역류성식도염이 뭔지 잘 몰라서 검색을 해보았다.
발생 :
사람의 소화기관에는 음식물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거꾸로 역류할 수는 없도록 조절하는 괄약근[13]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하부식도괄약근, Lower esophageal sphincter, LES)의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발생한다. -나무위키
증상 :
- 일단 별 다른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강한 산성의 위액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 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 부터 목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함과 더불어 호흡곤란까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를 'Heartburn'이라고 한다.
- 더 나아가서 심장이 빨리 뛰거나[19] 공황장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20]
- 식사 후 한동안 트림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다.
- 음식을 삼킬...
@청자몽
오오..! 축하드립니다 ㅋㅋ 유치원 당첨이 되지 않으면 매일이 즐거운(?) 연휴같은 일상이 될 수도 있을텐데. 제가 다 감사합니다.
유치원이면 4시 넘어서 하원하는게 딱인데.. 그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유치원때 늦게 하원하다가 칼같이 끝나는 초등학생이 되면 과거가 많이 그리울거에요 ㅎㅎ
@빅맥쎄트 끄아아아아아아!!! 딸내미 유치원 되어버렸어요! 딱 한자리 난거에, 경쟁자가 있는 자리였는데.. 우리가 먼저 등원 가능하다고 해서 된거래요.
저 금요일과 오늘 2번 연속 전화 ㅎㅎㅎ.
으하하하. 이런 럭키걸 딸 같으니라구.
등록하고 둘러보러 오라는 날짜와 시간까지
다 받아놨어요 : )
역시 역시 사람이 의지로 움직여야하나 봐요.
오늘 이사업체 와서 이사 날도 정하고 그랬어요. 유치원 땜에;; 신경쓰느라고(핑게) 퍼져서 오늘을 날려버렸네. 그래도 넘 좋아서 ㅎㅎ. 서울에서 자랑합니다 ㅎㅎㅎ. (대신 종일반은 못한대요. 맞벌이 가족이 우선이래서)(괜찮아요. 2시까지만 있다와도 좋지요.)
@청자몽
하얗게 불태운 하루였네요.. 오전에 롤러스케이트, 오후에 진주 유등축제. 집에와서 애들 씻기고 발목찜질한다고 좀전에 누웠습니다 ㅎㅎ 아침 10시쯤 나갔는데 꼬박 12시간이 흘렀네요.
글쓰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제 생각에는 '오바'로 인함인 것 같아요. 쓰는 사람의 역량은 5정도 인데, 10짜리 글을 쓰려고 하니.
필력은 안 따라주는데 의욕만 앞서고, 그 차이만큼 부담과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게 아닐까 하는.
부담없이 술술 쓰는 게 더 바람직한 상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ㅎㅎ 99년도던가?에 일하다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간 적이 있습니다. 이틀 내내 검사했는데 멀쩡 ㅎㅎ. 의사쌤이 버럭하시면서 "직업이 뭐에요?" 하시길래
"개발자입니다."
했더니, 인상 바로 푸시면서 "아.. 네."
하시대요. 주먹 안 쥐어지게 뻣뻣해서 한의원 가서도 의사쌤이 물으시길래 "개.발.자요." 했더니, 아항!
ㅎㅎ 웃었죠. 힘들긴 해도 보람이 있어서, 쉬이 놓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할 줄 아는게 개발이면 ㅠ.ㅜ 그냥 해야죠. 전 주로 그냥 가던 타입이라.
....
오늘 독박 육아하며 생각해보니(전 제 집안일하고, 딸냄 혼자 놀다가, 말썽 피우다가 혼나다가 울다가 혼자 열심)
흠.. 글 하나를 써도 제대로 쓰는 것이 더 좋은거 같아요.
저처럼 풀어진 나사처럼, 덜 부담 느끼고 자유롭게 쓰는 고장난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마음이 가끔 상하더라구요 ㅎㅎㅎ. 왜 상하는지? 그러다가 좀 나아지기를 반복. 위에 딸냄하고 비슷해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내일은 또 내일일 하면 되구요.
권기자 & 작가님이 받는 글 스트레스는, 뭔가 부담되는 자리에 서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받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작년 언제쯤에는 부담이 되면서, 이보게 몽! 좀더 잘 써보아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되묻기도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희미해졌구요. 노가다에 치여서 삽니다. 머리만 분주하구요.
주절주절하는 이유는, 현직 개발자 남편이 오셔서 딸아이와 불수다 타임을 갖고 있어서에요 ㅎㅎ. 다른 동료들은 집에 못 가고 남아서 저녁 먹는다더군요 ㅠ. 암말도 하지 않아야 예의란 생각이.. 어느때의 개발자의 도리다. 싶네요.
15분 숨돌리다가, 재우러 갑니다.
남은 두달도 알차게 잘 보내세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젊은 시간입니다 : )
맨날 디게 잘하면서 뭘.. 맨날. 겸손하시기는 ㅎㅎ.
@청자몽
예전에 형이 일하다가 실려간적이 있습니다. 그길로 몇 달을 입원했었는데, 결국 다시 똑같은 일을 하고 있어요. 업의 수명이 짧은 것처럼 사람 수명도 비슷해질 거 같아서 걱정이 가끔 된다는.
아이가 집에서 잘 노는건 엄청난 축복입니다 ㅎㅎ 시간이 좀 더디게 갈지는 모르지만
저와 같은 개발자입니다. 왜 365일 일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그래도 남편네 회사는 카톡으로 괴롭히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일 보라고 했습니다. 집 신경 쓰지말고.
여기저기 골병 나는 직종이죠 ㅠ.
엄마가 부실해서;; 날 궂고 안 좋으면 대충 포기하고 놀꺼리 만들어서 혼자 잘 놉니다 ㅎㅎㅎ. 나중에 치울 때 손가도 괜찮아요. 집에 있는거 익숙해 합니다. 늘 그래서 ㅠㅠ. 미안하죠.
@청자몽
아니 오늘은 일요일인데 아직도 돌아오지 않다니요.. 혹시 부군께서 저랑 같은 회사인 건가.. IT계열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본래 IT가 근태나 업무환경이 안습이긴 합니다. 형이 그쪽이라..
저희는 애들하고 주말마다 밖으로 나가는게 습관이 되어서 무조건 나가야합니다 ㅎㅎ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직소퍼즐 강추드려요 ㅎㅎ
더 그렇겠어요. 전 [방콕] 예약입니다. 오늘도 초독박 육아를 했어요. 부군께서는 회사로 출두하시어 아직도 안 오십니다. 부럽더라구요 ㅎㅎㅎ. 차라리 회사 다니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갈 곳 없는 은퇴자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
힘내세요. 꿈..
어쩌면 휴직도 힘들었을지 모릅니다.
회사도 힘들겠지만. 내일 진주 축제 잘 댕겨오세요. 가본 적 없는 진주. 글씨로만 본 곳이에요. 서울 토박이에 집순이니. 을씨년스러워서, 그냥 집에서 아이랑 집콕할려구요. 밥을 또 뭘해먹일까. 아까 생각하다가 만거 마저 생각 중입니다.
어디 놀러갔다온지도 오래 되었네요. 그러고보니..
응원합니다. 다 잘하고 있으니, 잘 할겁니다 ^^. 기사는 아무나 쓰는게 아닙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청자몽
복귀를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ㅎㅎ 꿈같던 1년이 순삭해버린..
진주 유등축제라고 경남에 괜찮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내일 갈듯합니다.
함께하시죠 ㅎㅎ..
즐거운 하루살이라..
이런 지방간 친구 같으니라구 ㅠ. 나도 지방간. 알콜은 눈으로만 ㅎㅎ. 세컨아이디를 '즐거운 하루살이'로 해주세요. 8년만에 뜨는거라 기억이 잘 나진 않는데..
이사하면 스트레스 받고, 정리하느라고 뒷목 잡고 오래오래 고통당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ㅎ. 아 몰라요. 아직 날짜 안 잡혀서. 그런건 그때 생각하고, 난 당장 유치원 땜에 골아파요.
골 아픈건, 낼모레 다시 생각하기로.
연휴를 즐겨요. 아이 자면 ㅠ 숨 좀 돌리네요 ㅎㅎ. 내일 밥은 또 뭘해서 먹이나. 날씨 안 좋고, 비도 와요. 연휴 날씨도 메롱하네요. 그래도 좋은 연휴 되세요.
@청자몽
글을 읽어주는 10명 중에 한 분이 되어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ㅎㅎ 글은 필력으로 읽는 게 아니라 의리로 읽는거죠.
건강이 최고입니다. 몸 단디 잘 챙기세요.
유치원 딱 1자리 있는데 당첨되지 못하면.. 붕뜨는 건가요..... 아..
영혼까지 끌어모으지 않아도.. 잘 써요. 버거형.
귀에 딱지가 앉을때까지 말해줄테다. 진짜 잘 쓴다고 ㅎㅎ. 난 예전에 우리 팀장님처럼 해버릴라구요. 그 분이 나를 많이 키워주신건, 잘한다고 칭찬 많이 해주고 격려해주셔서에요. 그때 많이 자란듯. 그래서 칭찬이 버릇이 되기로 맘 먹었죠.
울딸한테도 소소하게 자잘하게 칭찬을 해줘요.
그러면 좀 나아지는듯도 해서. 참. 아닌건 아니라고 야단 치고요. 뭐 그냥저냥. 아무튼 나도 있다구요.
위궤양도 있어서 12월에 위내시경 검사 예정 중이에요 ㅎㅎ. 걱정 많은 타입이라 그런지. 간도.. 흐.
남편에 캔맥주 딱 따서 한잔 카.. 마시는거 보면 좋겄다 해요. 보리차 마셔요.
연휴가 문제가 아니고, 이사가는 동네에 유치원 자리가 딱 1자리 있어서;; 자리 안 날 수도 있대요. 2월말까지 델꼬 있을 생각하니 속이 쓰리구만요 ㅎㅎ. 걍 웃지요.
@JACK alooker
저는 지방간이 심해서 알코올과 친하지 않습니다 ㅎㅎ
@홍지현
다들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친구들 하나 둘씩은 달고 사는 거 같아요. 저도 꽤나 다양한 친구들이 있는데, 요즘 특히나 귓속에 매미 소리가 아주 우렁차게 들립니다..
@청자몽
이사 빡센데.. ㅎㅎ 정리 잘 하십시옹.
무모한 시도를 즐기는 삶 멋지고 부럽습니다. 저는 그럴 용기와 적극성이 부족해서 늘 틀에 박힌 일상을 살아가거든요.
세컨 아이디 바꿔야하나.. 흙기사 >>>> 하루살이 ..
@천세곡
형. 휴직은 몸과 마음과 영혼을 풍요롭게 해. 지갑은 홀쭉하다 못해 증발하게 만들지만.
강력 추천해. 남자가 죽기전에 한 번은 경험해볼만한 것 같아!
@홍지현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본 것 같은데, 만성적으로 몸의 일부처럼 갖고 가는 분들이 많나보네요 ㅜㅜ
@청자몽
유치원이라는 리스크를 떠안으면서까지 이사를 감행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 그래도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유치원에 입학 하지 못하면 앞으로 청자몽님의 글을 보기가 더 힘들겠네요.. 유치원 반드시 통과될 수 있기를 !
@빅맥쎄트 지금 내 전투력으로는 소주한샷도 원샷 못해... 형은 나처럼 살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나는 이미 극단적인 행동을 했어. 100일의 글쓰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아무래도, 나 관주는게 맞겠지?? 나도 회사 관두고 삼식이 요리도 만들고 감사일기도 쓰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
형 바쁠텐데 자꾸 잇글 써주면 나 감동받아. ㅜ.ㅜ
가능한 일만 해보는 것보다 가능해 보이지 않는 일을 해보는 것, 해내는 것도 꽤 의미가 있더라구요. 또또.. 여러가지 무모한 시도를 하는 중이에요.
이사는 남편네 회사가 이사를 가기로 해서, 3년 전에 이사 계획을 세우게 된거구요. 중간에 일정이 틀어져서 ㅠ 저희 집 먼저 이사를 가게 된거구요.
이번에도 또 내가/ 우리가 잘해낼 수 있을까??? 라는 먼 생각 안하고 당장 닥친 일 처리부터 부지런히 하고 있어요 ㅎㅎ. 난 당장 오늘 밥도 문제. 하루살이로 살아요.
오늘도 홧팅홧팅.
@빅맥쎄트 선천적으로 소화기가 약해서 그런 거라 괜찮다가도 몸이 안 좋으면 나 여기 있어라며 튀어나옵니다. 친구인 신경성 위염도 달고 옵니다. 달래면서 살아야 하는 거죠.
@빅맥쎄트 님도 물대신 소주 들이키기 없기~😉
연휴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셈이죠. 남편은 무조건 전화해서 계속 괴롭히라는데 ㅎㅎㅎ "의지의 한국인" 한번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되네요. 때가 왔다아으아.
만약 가더라도, 2시에 끝난대요.
지금 여기는 전업주부도 종일반 보낼 수 있어서 4시 20분에 하원인데, 거긴 맞벌이만 종일반이라고. 게다가 뭔가 엄청 까다로운듯 해서, 이사가 실감나고 있어요.
전투력으로 1자리.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연휴는 껌도 아니고 지금. 이사는 뭐 어케 된다치고, 당장 유치원부터 걸리네요 ㅎ. 그냥 웃지요. 뭐. 만약 잘 안 된다면 플랜B도 세워야할거 같고. 세상 쉬운게 없어요.
머리 비우다가 잘라구요. 여기 사는동안 잘 지내다가 후회없이 잘 살다가 갈라고 그러고 있어요. 원래 하루살이라, 내일만 잘 살라구요. 단순 무식하게 사는게 어쩔 땐 나은듯도 해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저도 역류성 식도염이 거의 평생지기처럼 달라붙어 있어요. 좀 떨어지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