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2
하루의 은혜라는 곡을 참 좋아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요일도 잊으셨고, 변에 대한 감각도 잊으셔서 더이상 그 자리에서 실례하는 일에 대해 부끄러움도 냄새도 느끼지 못하시는 듯 합니다.
샌터 돌봄 담당하시는 분들이 이제는 성인 기저귀 없이는 모시기 어려울거 같다고 할 정도이지만, 실례하시고도 천진난만한 웃음만 지으시는 어머니의 모습은 연민보다는 그래도 감사의 마음이 조금더 있게 하는 듯 합니다.
하루의 은혜란 그 미소 한번이면 아프던 마음, 안타까움으로 뭉클한 가슴에도 온통 감사한 마음으로 한가득 채우게 되고, 아침 출근할 때마다 연신 센터 담당자들에게 오늘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여분의 성인기저귀, 팬티를 가방에 챙겨 어머니를 태워드리는 바쁜 출근 시간의 버스 정거장 모자가 함께 앉아서 대기하며 샌터차를 기...
어머니께서는 요일도 잊으셨고, 변에 대한 감각도 잊으셔서 더이상 그 자리에서 실례하는 일에 대해 부끄러움도 냄새도 느끼지 못하시는 듯 합니다.
샌터 돌봄 담당하시는 분들이 이제는 성인 기저귀 없이는 모시기 어려울거 같다고 할 정도이지만, 실례하시고도 천진난만한 웃음만 지으시는 어머니의 모습은 연민보다는 그래도 감사의 마음이 조금더 있게 하는 듯 합니다.
하루의 은혜란 그 미소 한번이면 아프던 마음, 안타까움으로 뭉클한 가슴에도 온통 감사한 마음으로 한가득 채우게 되고, 아침 출근할 때마다 연신 센터 담당자들에게 오늘도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여분의 성인기저귀, 팬티를 가방에 챙겨 어머니를 태워드리는 바쁜 출근 시간의 버스 정거장 모자가 함께 앉아서 대기하며 샌터차를 기...
@지미 늘 실천하는 짐양께서 이러면 쓴 이는 부끄럽지요.
삶에 별다른 기쁨이 없어도, 그저 그 한순간의 시린 고통이 지나간 찰나의 평안에 감사할 수 있는 일상은 언제나 고통의 뒤에 평안이 함께함을 알려주려고 그런 듯 합니다.
이거는 내가 담아간다
정말이지 잭은 내가 매일 반한다 푸허아하아
@배민경 일러스트 님 정말 감사 합니다. 즐거운 성탄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멋진 2024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손진희 (주세꼬) 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슴 따뜻한 성탄 휴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감히 댓글을 달아도 될까 생각이 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힘내세요. 따뜻한 작가님~
축복 가득한 성탄절 보내세요!!!🎄🎄🎄
@에스더 김 님의 응원에 큰 용기를 얻게되어 감사합니다. 평안한 수요일 보내시길 축원합니다.🙏
지난 7월에 하늘나라에 가신 엄마 생각이 나 맘이 아려지네요,
어머니를 사랑으로 돌 보시는 모습,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도 감사하시는 잭크님 존경합니다.
살아계실 때 많은 사랑 나누시는거 맞는거 같아요.
안계시니 이제야 철이 드는 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힘내시라고 응원보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행복한 날 되셔요 ~♡
Merry Christmas!!
@이주형 님 말씀처럼 곁에 계실 때 잘해야하는데, 저를 비롯한 우리들은 오만가지 핑계를 찾아가면서 알면서도 행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거 같습니다.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휴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재재나무 님께서도 마음에 햇살 가득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은혜로운 하루입니다. 어머니에게도 햇살 가득한 하루이길 바랍니다.
@지미 늘 실천하는 짐양께서 이러면 쓴 이는 부끄럽지요.
삶에 별다른 기쁨이 없어도, 그저 그 한순간의 시린 고통이 지나간 찰나의 평안에 감사할 수 있는 일상은 언제나 고통의 뒤에 평안이 함께함을 알려주려고 그런 듯 합니다.
이거는 내가 담아간다
정말이지 잭은 내가 매일 반한다 푸허아하아
@손진희 (주세꼬) 님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가슴 따뜻한 성탄 휴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감히 댓글을 달아도 될까 생각이 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힘내세요. 따뜻한 작가님~
축복 가득한 성탄절 보내세요!!!🎄🎄🎄
지난 7월에 하늘나라에 가신 엄마 생각이 나 맘이 아려지네요,
어머니를 사랑으로 돌 보시는 모습,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도 감사하시는 잭크님 존경합니다.
살아계실 때 많은 사랑 나누시는거 맞는거 같아요.
안계시니 이제야 철이 드는 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힘내시라고 응원보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행복한 날 되셔요 ~♡
Merry Christmas!!
저는 최근에 엄마가 주무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갑자기 너무 나이가 들어보이셔서 놀랐습니다. 항상 나중에 나중에 말하다가, 그 나중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마음에 섬뜩했습니다. 곁에 계실 때 잘해야 하는 것이 정말 맞는거 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