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을 줄게.
2022/12/31
새 노트북, 중고인데다 꽤나 예전 모델이긴 하지만 멀쩡히 돌아가는 깨끗한 노트북을 이틀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깔기도 하고, 내가 편한대로 셋팅도 하면서 간만에 거금을 사용한 만큼 제대로 사용하려 여러가지를 살펴봅니다. 그런데 문득 화면을 살펴보다 작업표시줄에 연한 선이 그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판매자에게 문의를 넣으니 액정불량인 것 같다며 교환을 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네요.
내 삶에서 당첨이 없더라도 꽝도 없다며, 흔한 이벤트 당첨 한 번 되지 않을 때에도 그리 스스로를 위안 삼았었기에 적잖이 당황하였습니다. 그간 중고 물건들을 구매하면서도 불량을 받아본 적은 없었는데, 교환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주문 후 물건을 받는데 일주일이 걸렸는데, 교환을 위해 다시 보내고 판매자측에서 새로 보내주는 과정에서 시일이 얼마나 소요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니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그런데 컴퓨터를 한차례 업데이트를 하고 난 뒤에 연하게 그어져 있던 줄이 사라졌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시...
내 삶에서 당첨이 없더라도 꽝도 없다며, 흔한 이벤트 당첨 한 번 되지 않을 때에도 그리 스스로를 위안 삼았었기에 적잖이 당황하였습니다. 그간 중고 물건들을 구매하면서도 불량을 받아본 적은 없었는데, 교환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주문 후 물건을 받는데 일주일이 걸렸는데, 교환을 위해 다시 보내고 판매자측에서 새로 보내주는 과정에서 시일이 얼마나 소요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니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그런데 컴퓨터를 한차례 업데이트를 하고 난 뒤에 연하게 그어져 있던 줄이 사라졌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시...
빅맥쎄트님, 네ㅠㅠ저도 심각한 마이너스의 손이에요!! 전자기기를 그만 좀 고장내고 싶어져요....
재갈님, 으앗! XP요?!?! 더이상 업데이트와 보안을 책임지지 않는다 하던...!!! 몇 년 된 컴퓨터이신건가요...!!
가랑비님, 35년....우와! 17년간 사용한 스탠드는 아직 어린아이였네요. 35년이란 시간을 사용했다면, 정말 버리지 못할 것 같아요. 하나의 추억처럼요.
서툰댄서님, 와! 4년반째 사용중이신가요?? 저는 노트북 새것을 구입을 해 보았었는데...왜 2년을 못 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문제는 제가 쓰다가 버리려 하는 것을 남동생이 가져가서는 지금 또 사용중인데 멀쩡하다하네요....전자기기들이 제 손을 떠나고싶어 하나봐요ㅠㅠ 감사합니다!
전 윈도우 정식버전 포함해서 150만원짜리 엘지 그램 노트북을 2018년부터 4년 반 정도 쓰고 있는데 키보드 14만원 주고 교체한 거 말고는 아직 괜찮아요. 회사에서도 쓰고 거의 매일 썼었는데 몇 년 더 써도 될 거 같아요. 파워포인트랑 엑셀이랑 인터넷이랑 에버노트 정도만 쓰긴 했죠. 배터리가 10시간 정도 가던 게 요즘은 4시간 정도밖에 가지 않아 그건 아쉬워요. 이번에는 늦었나? 다음에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연하일휘님!
저에게도 아주 오래된 탁상시계가 하나 있는데
거의 35년 정도? 되었답니다.
건전지 포켓 뚜껑도 없어지고 알람도 고장 났지만
시간은 잘 맞으니 버리지 못하고 쓰게 되네요!
이젠 버려야지 하고 들었다가도 다시 제자리에 놓기를 몇 번...
아무래도 오랜 시간 함께 해서 그런지 쉽게 버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책상에도 아직 윈도우XP가 깔린노트북이 있습니다😉 2002년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연하일휘님, 마이나스의 손이시군요..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갑니다...
전 윈도우 정식버전 포함해서 150만원짜리 엘지 그램 노트북을 2018년부터 4년 반 정도 쓰고 있는데 키보드 14만원 주고 교체한 거 말고는 아직 괜찮아요. 회사에서도 쓰고 거의 매일 썼었는데 몇 년 더 써도 될 거 같아요. 파워포인트랑 엑셀이랑 인터넷이랑 에버노트 정도만 쓰긴 했죠. 배터리가 10시간 정도 가던 게 요즘은 4시간 정도밖에 가지 않아 그건 아쉬워요. 이번에는 늦었나? 다음에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연하일휘님!
저에게도 아주 오래된 탁상시계가 하나 있는데
거의 35년 정도? 되었답니다.
건전지 포켓 뚜껑도 없어지고 알람도 고장 났지만
시간은 잘 맞으니 버리지 못하고 쓰게 되네요!
이젠 버려야지 하고 들었다가도 다시 제자리에 놓기를 몇 번...
아무래도 오랜 시간 함께 해서 그런지 쉽게 버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책상에도 아직 윈도우XP가 깔린노트북이 있습니다😉 2002년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연하일휘님, 마이나스의 손이시군요..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갑니다...
빅맥쎄트님, 네ㅠㅠ저도 심각한 마이너스의 손이에요!! 전자기기를 그만 좀 고장내고 싶어져요....
재갈님, 으앗! XP요?!?! 더이상 업데이트와 보안을 책임지지 않는다 하던...!!! 몇 년 된 컴퓨터이신건가요...!!
가랑비님, 35년....우와! 17년간 사용한 스탠드는 아직 어린아이였네요. 35년이란 시간을 사용했다면, 정말 버리지 못할 것 같아요. 하나의 추억처럼요.
서툰댄서님, 와! 4년반째 사용중이신가요?? 저는 노트북 새것을 구입을 해 보았었는데...왜 2년을 못 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문제는 제가 쓰다가 버리려 하는 것을 남동생이 가져가서는 지금 또 사용중인데 멀쩡하다하네요....전자기기들이 제 손을 떠나고싶어 하나봐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