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2.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4/05/29
by.철여

계절의 여왕 오월이 아쉬운듯 거의 매일 나들이가 촘촘하게 잡혀있다. 지난 주 단양팔경에 이어 어제는 거창 창포원을 다녀왔다. 대구에서 딱 한시간 거리다.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은 활짝 웃는 얼굴이다. 날씨도 청명하고 구름은 온갖 마술을 부린다. 남편은 지팡이를 벤치에 걸쳐두고 보란듯이 꽃길 사이를 잘도 걷는다.


꽃길만 걷고 싶다...by.철여

나도 뒤를 따라 걷다가
"나 잡아 봐라"
갑자기 뛰기 시작하다 너무 웃겨 뒤를 돌아보니 백마 탄 왕자님은 간데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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