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와 함께 한 6개월 : 좋아요/ 댓글/ 답글, 그리고 관심과 응원으로 자라납니다. 감사합니다.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9/19
오늘도 뭔가 열심히 써보려고 했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서, 겨우 몇자 적습니다. 그래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쓰려고 들어왔습니다. 이제 곧 7개월차 :




뭔가 거대한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매일 똑같은 일상입니다.
아침부터 머리 속에서 여러가지 멋진 글감들을 떠올렸으나.. 결국 옷 줄이다가 오늘도 끝났어요.
주말이나 휴일에는 보통 아이랑 24시간 붙어 있다보니, 얼룩소에 들어오기도 힘들고 글도 잘 읽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평일이면, 역시 티도 안 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허덕허덕 하다가 잔업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하원하면 또 막 굴러가다가 잠이 들고요.


해치워야할 비슷한 일만 있으면 다행인데, 특별한 잔일이 생기면 정말 망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계절이 바뀌어 아이의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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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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