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9
오늘은 가지에 관한 글을 올리는 날인가요? 김재호 님이 올리신 가지밥 글도 읽고 왔습니다. 누구의 글에 이어쓰기를 할까 고민하다 어제 재호 님의 글에 잇글을 달았으니 공평하게(?) 진영 님의 글에 이어 씁니다. ^^
가지밥 저도 종종 해 먹는 식단입니다. 고기를 넣은 레시피도 있던데 고기 들어간 것은 좋아하지 않아 가지만 넣어서 만들어 먹어요. 그게 훨씬 깔끔하고 가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오래전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보라색 기다란 열매를 먹기 시작했을까요? 채소나 과일 모두 그 자체만으로 몸에 좋은 영양분이 가득한 것을 보면 참 놀랍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는 노화를 예방하고, 시력과 혈관 건강에도 좋은 채소라고 하네요.
어릴 땐 물컹한 가...
가지밥 저도 종종 해 먹는 식단입니다. 고기를 넣은 레시피도 있던데 고기 들어간 것은 좋아하지 않아 가지만 넣어서 만들어 먹어요. 그게 훨씬 깔끔하고 가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오래전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보라색 기다란 열매를 먹기 시작했을까요? 채소나 과일 모두 그 자체만으로 몸에 좋은 영양분이 가득한 것을 보면 참 놀랍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는 노화를 예방하고, 시력과 혈관 건강에도 좋은 채소라고 하네요.
어릴 땐 물컹한 가...
@러버스
맞아요 버터나 마른팬에 구워서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조상님들 덕분에 우리가 아주 건강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맛보네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김재호
오호!! 살림꾼 재호님 후기 기대합니다!!^^
@story
생으로 먹는다는 얘기 들은 적 있어요. 아주 싱싱한 가지만 가능하겠죠?? 왠지 생으로는 먹기 망설여진다는 ;;; ㅎㅎ 저도 영화<라따뚜이>에서 모자 속에 생쥐가 생각나요^^
@feeljakim 님 그럼 아직 어리신 걸로 합시다 ㅎㅎ
나이가 더 드시면 가까이 하실 지도요?!! ^^
@JACK alooker
친근한 요리는 아니지만 똥손도 만들 수 있는 라따뚜이랍니다^^ 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용^^
@진영
네 요란한 것 무시하셔도 돼요 ㅎㅎ
아래 토마토 소스에 볶은 것들로 간이 되긴 한데 마지막에 올리브유 뿌리면서 소금과 후추를 뿌리면 풍미가 더해지겠죠?!! 가지 넘 맛있어요^^
@적적(笛跡)
저도 제가 좋아하지만 가족들이 안 먹는 건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ㅜㅜ 근데 식구들이 좋아하지만 제가 안 먹는 것도 잘 안 하니 공평한 것일까요?!! ㅋㅋ
가지무침 부드러워서 저도 너무 좋아해요. 맛있어용!!!
지금 먹고싶다고 하면 적적님 어머니의 성향(?)으로 봐서는 욕을 한 바가지 하고는 아주 맛있게 만들어 가져다주실 것 같습니다!! ^^
점심 맛나게 드세요!!
가지가 몸에 좋은 건 잘 알고 있지만ㅠ 멀리하게 되네요ㅠ
전 어릴때 집앞 텃밭에서 아침에 바로 따온 가지랑 오이 같은 아침반찬 재료를 따오시면 저는 생으로 많이 먹고는 했습니다.
라따뚜이 하니까 저는 딸아이랑 함께 본 영화만 머리속에 떠오르네요.
가지 호박 토마토 모두 집에 있으니 한 번 도전해 봐야겠는데요?^^
라따뚜이 만들어볼생각은 전혀 못했다는...왠지 손도 많이 갈것같고...
늘 굴소스에 가지무침이나 가지볶음으로 대충 먹었는데..
아..최근에 버터에 구워서 먹으니 아이들도 먹더라구요..(가지극혐하는 울집아들둘,,,,ㅜㅜ)
진짜 저도 어떻게.. 처음에.. 누가... 이 보라색 기다란 식물을 먹기시작했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어머니가 가지를 좋아하셨어요. 가지나물도 그리고 간장 베이스로 한 가지찜도.
어릴 때 가지를 생으로 먹던 친구도 생각나기도 하고 엄마는 늘 시장에 가시면 가지를 사자고 아들이 몇 점 먹어주면 가지무침을 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셨죠.
저는 매번 고개를 내저었고 엄마 혼자 가지를 다섯 개 여섯 개 사서 가지무침을 해서 드신 건 얼마 안 됐던 걸로 기억해요. 매번 혼자서 그 많은 양을 무쳐 드셨던 것 같아요.
그리곤 한 번만 먹어보라고 해도 매정하게 입을 앙 다물고 거부했었어요.
지난주 어머니가 가지를 무쳐오셨는데 지금은 다 먹어버렸지만, 혼자 먹을 것을 사는 건 어떤 의미였을까 생각해보았죠.
아침부터 다 먹어버린 가지무침이 떠오르네요.
" 엄마 나 가지무침 먹고 싶어요"
라고 하면 어머니는 얼마나 환히 웃으실까요?
우선 잇글써주기에 당첨된 것 감사드립니다.
라따뚜이? 첨 들어보는데 역시 전문주부는 다르십니다.
다행히 모두 우리집에 있는 재료군요
근데 마지막엔 올리브유만 뿌려줍니까
다른 간은 안하나요? 사진엔 요란한 것들이 보이는데 무시해도 될까요. 궁금합니다
라따뚜이도 만드시는 금손 콩콩님이 부럽습니다.👍
@JACK alooker
친근한 요리는 아니지만 똥손도 만들 수 있는 라따뚜이랍니다^^ ㅎㅎ
점심 맛나게 드세용^^
@진영
네 요란한 것 무시하셔도 돼요 ㅎㅎ
아래 토마토 소스에 볶은 것들로 간이 되긴 한데 마지막에 올리브유 뿌리면서 소금과 후추를 뿌리면 풍미가 더해지겠죠?!! 가지 넘 맛있어요^^
@적적(笛跡)
저도 제가 좋아하지만 가족들이 안 먹는 건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ㅜㅜ 근데 식구들이 좋아하지만 제가 안 먹는 것도 잘 안 하니 공평한 것일까요?!! ㅋㅋ
가지무침 부드러워서 저도 너무 좋아해요. 맛있어용!!!
지금 먹고싶다고 하면 적적님 어머니의 성향(?)으로 봐서는 욕을 한 바가지 하고는 아주 맛있게 만들어 가져다주실 것 같습니다!! ^^
점심 맛나게 드세요!!
어머니가 가지를 좋아하셨어요. 가지나물도 그리고 간장 베이스로 한 가지찜도.
어릴 때 가지를 생으로 먹던 친구도 생각나기도 하고 엄마는 늘 시장에 가시면 가지를 사자고 아들이 몇 점 먹어주면 가지무침을 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셨죠.
저는 매번 고개를 내저었고 엄마 혼자 가지를 다섯 개 여섯 개 사서 가지무침을 해서 드신 건 얼마 안 됐던 걸로 기억해요. 매번 혼자서 그 많은 양을 무쳐 드셨던 것 같아요.
그리곤 한 번만 먹어보라고 해도 매정하게 입을 앙 다물고 거부했었어요.
지난주 어머니가 가지를 무쳐오셨는데 지금은 다 먹어버렸지만, 혼자 먹을 것을 사는 건 어떤 의미였을까 생각해보았죠.
아침부터 다 먹어버린 가지무침이 떠오르네요.
" 엄마 나 가지무침 먹고 싶어요"
라고 하면 어머니는 얼마나 환히 웃으실까요?
우선 잇글써주기에 당첨된 것 감사드립니다.
라따뚜이? 첨 들어보는데 역시 전문주부는 다르십니다.
다행히 모두 우리집에 있는 재료군요
근데 마지막엔 올리브유만 뿌려줍니까
다른 간은 안하나요? 사진엔 요란한 것들이 보이는데 무시해도 될까요. 궁금합니다
라따뚜이도 만드시는 금손 콩콩님이 부럽습니다.👍
@러버스
맞아요 버터나 마른팬에 구워서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조상님들 덕분에 우리가 아주 건강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맛보네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김재호
오호!! 살림꾼 재호님 후기 기대합니다!!^^
@story
생으로 먹는다는 얘기 들은 적 있어요. 아주 싱싱한 가지만 가능하겠죠?? 왠지 생으로는 먹기 망설여진다는 ;;; ㅎㅎ 저도 영화<라따뚜이>에서 모자 속에 생쥐가 생각나요^^
@feeljakim 님 그럼 아직 어리신 걸로 합시다 ㅎㅎ
나이가 더 드시면 가까이 하실 지도요?!! ^^
가지가 몸에 좋은 건 잘 알고 있지만ㅠ 멀리하게 되네요ㅠ
전 어릴때 집앞 텃밭에서 아침에 바로 따온 가지랑 오이 같은 아침반찬 재료를 따오시면 저는 생으로 많이 먹고는 했습니다.
라따뚜이 하니까 저는 딸아이랑 함께 본 영화만 머리속에 떠오르네요.
가지 호박 토마토 모두 집에 있으니 한 번 도전해 봐야겠는데요?^^
라따뚜이 만들어볼생각은 전혀 못했다는...왠지 손도 많이 갈것같고...
늘 굴소스에 가지무침이나 가지볶음으로 대충 먹었는데..
아..최근에 버터에 구워서 먹으니 아이들도 먹더라구요..(가지극혐하는 울집아들둘,,,,ㅜㅜ)
진짜 저도 어떻게.. 처음에.. 누가... 이 보라색 기다란 식물을 먹기시작했는지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