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진화하는 사이버불링, 근절할 수는 없을까?
너무 예쁘고 재능이 많았던 사람이라 저도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과거부터 악플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연예인의 사례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지고, 큰 부와 명예를 누리는 연예인이기에 일부 본인의 자존감이 낮고, 소위 남이 잘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들은 연예인을 타겟으로 하여 악플을 달고 감정을 해소하기도 했었죠.
이제는 연예인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TV 등 다양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BJ, 스트리머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하는 일반인 분들이 많아졌고, 구독자가 많고 영상의 평균 조회수가 높은 스트리머들은 인터넷방송 (줄여서 인방) 을 주로 시청하는 젊은층에게는 준연예인급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그알' 보셨나요?
저는 그 곳에 등장한 피해 BJ, 그리고 가해 BJ의 방송 혹은 영상을 한 번 이상 본 적이 있습니다.
특히 가해 BJ는 사회 전반의 이슈와 연예인 사건사고 뿐만 아니라 스트리머들의 이슈까지도 발빠르게 업로드하여 영상 하나당 평균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사이버렉카로는 '대기업' 에 속하는 채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높고 구독자 수가 많은만큼 그의 의견을 무지성으로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