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점심은 혼밥을 하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남편이 출근을 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나면 집안엔 티도 나지 않는 일거리들이 산더미다. 당장 해결해야 할 것들을 처리하고 바쁘게 몸을 놀리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는 것이 다반사다. 매일 저녁 가족들을 위해 식단을 고민하고 정성껏 밥상을 차리지만 정작 나만을 위한 밥을 준비하는 것에는 왜 그렇게 인색했던 것일까? 냉장고 속 반찬을 꺼내는 것조차 사치였을까? 전날 끓여놓은 국이나 찌개에 밥을 말아 후루룩 마시듯 먹었다. 어떨 때는 식탁에 앉지도 않고 싱크대에 서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다.
재취업을 하고부터는 같밥(?)을 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팀장님께서 밥과 커피를 사주셨다. 일하는 것이 어떠냐고 넌지시 물으며. 신규의 눈에 비친 팀 분위기가 어떠한지 알고 싶은 듯...
@천세곡 님은 이제 노동자 스멜이 많이 옅어졌겠지요? 전 아직 뭐.. 냄새를 풍기기엔 너무 초창기라.. ㅋㅋ 웃음을 잃어가고 있어요 ㅜㅜ
누릴 수 있을 때 맘껏 자유를 누리셔요!!^^
@빅맥쎄트
배달음식도 외식도, 마트 물가도 너무 하더라고요. 진짜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 걸까요? ;;;ㅎ 원치않는 같밥으로 감정소모를 할 바에야 혼밥이 진리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함께 해야 하는 날이 많더라고요. 저도 팀장님과 밥 먹고 나니 입가에 경련이 일어나더라고요. ㅎㅎㅎ
ㅜ-ㅜ
힘내셔요!^^
@행복에너지 고봉밥.. 정말 목구멍까지 찼던 것 같아요. ㅎㅎㅎ
밥심으로 살아남아야쥬 ㅜㅜ
행에님도 잘 먹고 잘 버티자고요^_^
@JACK alooker 매력 그런 거.. 없.. 는데 ㅎㅎ 언젠가 잭님과 같밥 하는 날이 오겠지요?!!^^ 안녕히 주무셔요^^
아.....이 진한 노동자의 스멜....건투를 빕니다. 콩나무님. ^.^
@콩사탕나무
뽁작뽁작 사랑과 정이 넘치는 같밥 생활이라니, 맛있겠구만요 ㅎㅎㅎ
과도한 지출만 아니면, 엥간하면 참으려고 하는데 배달 음식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 비싸서 요즘 휘청거릴 때가 간혹 있습니다 ㅎㅎ
어릴 때는 안 그랬는데, 늙어보니(?) 사람들 상대하고 괜히 웃으면서 밥 먹고 하는 게 별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피곤하기만 하고. 그런 것들이 모여 에너지 소모가 되다 보니 감정과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최악인 건 역시 회식...!
저도 고봉밥은 진짜 힘들더라구요
조금만 주시고 더 먹고싶음 더 먹을수있게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어쨌든 콩님 대충 드시지 마시고 잘 챙겨드셔요^^
송곳은 조용히 있고 싶어도 주머니를 뚫고 나온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마 누구라도 @콩사탕나무 님 매력에 같밥러를 지원할거 같습니다.😉
@나철여 간만에 새로운 세계에서 같밥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_^
@재재나무 감사합니다^_^ 일상글 아님 쓸 것이 없어요 ㅎ 시는 다시 태어나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똑순이 맞아요^^ 함께 먹는 사람에 따라 그 시간이 즐겁거나 괴롭거나 입니다! ㅎㅎ 그런 면에선 혼밥이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녁엔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같밥 합시다!!❤️
마음이 맞은 사람과 같이 밥을 먹으면 즐거운데 그렇지 않은 사람과 함께 밥을 먹는것은 참 곤욕스러운 일이지요.
저는 점심은 거의 대부분 원내 식당에서 밥을 먹습니다.
앞 사람이 말이 많은 사람이 앉으면 대답해 주느라 밥 먹는 시간이 한참 걸리지요 ㅎㅎ
같밥은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었습니다^^
@나철여 간만에 새로운 세계에서 같밥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_^
@재재나무 감사합니다^_^ 일상글 아님 쓸 것이 없어요 ㅎ 시는 다시 태어나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똑순이 맞아요^^ 함께 먹는 사람에 따라 그 시간이 즐겁거나 괴롭거나 입니다! ㅎㅎ 그런 면에선 혼밥이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녁엔 가족들과 화기애애한 같밥 합시다!!❤️
저도 고봉밥은 진짜 힘들더라구요
조금만 주시고 더 먹고싶음 더 먹을수있게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어쨌든 콩님 대충 드시지 마시고 잘 챙겨드셔요^^
송곳은 조용히 있고 싶어도 주머니를 뚫고 나온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마 누구라도 @콩사탕나무 님 매력에 같밥러를 지원할거 같습니다.😉
마음이 맞은 사람과 같이 밥을 먹으면 즐거운데 그렇지 않은 사람과 함께 밥을 먹는것은 참 곤욕스러운 일이지요.
저는 점심은 거의 대부분 원내 식당에서 밥을 먹습니다.
앞 사람이 말이 많은 사람이 앉으면 대답해 주느라 밥 먹는 시간이 한참 걸리지요 ㅎㅎ
같밥은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었습니다^^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소중한 글입니다^^
역시 뒤집으면 또 다른 세계가 있군요~~~^&^
@천세곡 님은 이제 노동자 스멜이 많이 옅어졌겠지요? 전 아직 뭐.. 냄새를 풍기기엔 너무 초창기라.. ㅋㅋ 웃음을 잃어가고 있어요 ㅜㅜ
누릴 수 있을 때 맘껏 자유를 누리셔요!!^^
@빅맥쎄트
배달음식도 외식도, 마트 물가도 너무 하더라고요. 진짜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 걸까요? ;;;ㅎ 원치않는 같밥으로 감정소모를 할 바에야 혼밥이 진리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함께 해야 하는 날이 많더라고요. 저도 팀장님과 밥 먹고 나니 입가에 경련이 일어나더라고요. ㅎㅎㅎ
ㅜ-ㅜ
힘내셔요!^^
@행복에너지 고봉밥.. 정말 목구멍까지 찼던 것 같아요. ㅎㅎㅎ
밥심으로 살아남아야쥬 ㅜㅜ
행에님도 잘 먹고 잘 버티자고요^_^
@JACK alooker 매력 그런 거.. 없.. 는데 ㅎㅎ 언젠가 잭님과 같밥 하는 날이 오겠지요?!!^^ 안녕히 주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