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2024/06/17
시간이 지나도...
서른이 되던 해에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갔다. 회사를 다니고 있었던 터라 많은 시간을 낼 수는 없었고 일주일 여름 휴가에 앞뒤 주말을 낀 9박 10일 여정이었다. 남편은 취업 준비(그때는 IMF 직후라 재취업 도전 중이었다)로 일정이 안 되어서 가장 친한 후배와 함께 갔다. 주변에서는 친한 사람과는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했고, 특히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여정에 긴 일정이니 고려해 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는 설마 그럴까 싶었고 다른 후배가 우리 사이 정도면 그런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할 것 같다는 조언을 해 주어 여행길에 올랐다.
배낭여행이 그리 만만하지 않기는 하더라. 파리 시내를 온종일 걷고 나서는 정말 지치고 지쳐서 내가 선배인게 너무 싫은 마음이 들었다. 야무지고 언니...
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냥 저냥 생활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사랑하는 @재재나무님 ~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음에 만나뵙게되면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먹어요ㅎ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
@똑순이 몸은 좋아지셨는지요? 달달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드리고 싶어요~^^
@천세곡 쌍쌍바는 노나 먹어야 제맛이죠~^^
@수지 늘 고마운 후배입니다!
@나철여 진짜로 울컥했어요. 피자도 한 판 못 사먹었어요. 피자의 나라에서 ㅠㅠ 얼마나 서운하든지…
@에스더 김 ㅋㅋㅋ 그쵸!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다는것은 쫌~
저도 서운할것 같은데요.
저는 지금 사는곳이 저와는 아무 연관이 없는곳 인데요.
그래도 28년을 살다보니 친하게 지내는 직원도 생겼고 후배도 생겼습니다.
오늘도 아주 예전에 함께 일했던 직원이 "언니"
하면서 찾아와 좋았습니다.
이런 인연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것 같네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쌍쌍바 빼고 아이스크림 하나 노나 먹는거 반대하는 바입니다. ^^
시간이 지나서 사과하신 후배분도 너른 마음으로 받아주신 재재나무님도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귀한 사람이 있다는 건 축복 받은 일입니다.
떠올려지는 사람도 없고 외로울 때 부를 사람도 없으면 참 서글프지요.
나이들수록 편하고 좋은 사람이 한 명쯤 있다는 게 제일 큰 복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길요.❤️
"이걸 하나 못 먹나 하는 마음에 울컥 서운했던.."
그런 경험들은 이 나이가 되어도 못 잊고
턱없이 아끼는건 못 버립니다
&
언제든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달려와 줄 친구가 있다는건 아무도 빼앗지못하는 재산 중 하나지요^^
그런 @재재나무 님과 한공간에 함께 할 수 있어 덩달아 행복한 중~~~😝
쌍쌍바 빼고 아이스크림 하나 노나 먹는거 반대하는 바입니다. ^^
시간이 지나서 사과하신 후배분도 너른 마음으로 받아주신 재재나무님도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이걸 하나 못 먹나 하는 마음에 울컥 서운했던.."
그런 경험들은 이 나이가 되어도 못 잊고
턱없이 아끼는건 못 버립니다
&
언제든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달려와 줄 친구가 있다는건 아무도 빼앗지못하는 재산 중 하나지요^^
그런 @재재나무 님과 한공간에 함께 할 수 있어 덩달아 행복한 중~~~😝
아이스크림 얘기에 속상함 100%공감합니다.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귀한 사람이 있다는 건 축복 받은 일입니다.
떠올려지는 사람도 없고 외로울 때 부를 사람도 없으면 참 서글프지요.
나이들수록 편하고 좋은 사람이 한 명쯤 있다는 게 제일 큰 복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길요.❤️
사랑하는 @재재나무님 ~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음에 만나뵙게되면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먹어요ㅎ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
@똑순이 몸은 좋아지셨는지요? 달달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드리고 싶어요~^^
@천세곡 쌍쌍바는 노나 먹어야 제맛이죠~^^
@나철여 진짜로 울컥했어요. 피자도 한 판 못 사먹었어요. 피자의 나라에서 ㅠㅠ 얼마나 서운하든지…
@에스더 김 ㅋㅋㅋ 그쵸!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다는것은 쫌~
저도 서운할것 같은데요.
저는 지금 사는곳이 저와는 아무 연관이 없는곳 인데요.
그래도 28년을 살다보니 친하게 지내는 직원도 생겼고 후배도 생겼습니다.
오늘도 아주 예전에 함께 일했던 직원이 "언니"
하면서 찾아와 좋았습니다.
이런 인연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것 같네요^^
건강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