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insein
steinsein · 종교학 공부인과 연구인을 방황하는 자
2023/01/01
오늘이 토끼 해의 시작? - 양력 1월 1일과 계묘년
양력 1월 1일이 밝았네요. 종교가 없더라도 해맞이, 떡국먹기, 덕담 등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저도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것을 소원으로 빌 계획입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이 시기가 되면 늘 호들갑 떨며 이야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OOO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위화감 없이 양력 설에 'OOO년 새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이었고,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입니다. '검은 토끼의 해'라고들 합니다. 일단 'OOO년'은 60갑자로 만드는 거 다 아실 겁니다. 10간: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2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색은 10간에 배당되어 있죠. 오방색이라 해서 청·적·황·백·흑색을 말하죠. 각각 방위가 배당되어 있어 오'방'색이라 하는 것이죠. '임계'에 흑색이 배당되어 있어서 '검은 토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육십갑자 기년법(紀年法)과 오방색이 결합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인 것 같습니...
JACK alooker
JACK alooker · 🎀
2023/01/01
실질 새해는 동지😁
문화/예술 사상/철학/역사+4
동지라는 절기에 대해서도 다들 들어본 적이 있으실거 같습니다.
동지는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로 올해 12월 22일이고, 이날 이후로 점점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실재 옛부터 새로운 해의 시작을 동지라고 하였고, 팥죽을 먹으며 한살 더 늘어난다고 이야기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하죠.

신정, 구정, 그리고 동지
어느날이 설날 새해이든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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