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마저 정치질로 삼는 한국, 다른 나라는 어떨까?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8/10
비가 그쳐, 잠시 안도

자고 일어나니 비가 그쳐서 잠시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수도권 강원도에 거주하시면서 장거리로 출퇴근을 하시거나 생활을 하시는 많은 분들을 고통받았습니다. 집중호우로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으며 재산피해도 수백억에 달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서 정치권은 1)밥그릇 싸움 2) 대통령의 고립과 대처로 국민들을 두번 속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마음속으로 폭우와 함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배부른 정치인들은 한강이나 바다를 통해 물에 떠내려가 대한민국을 떠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폭우로 인한 비상 상황마저 정치질로 이용하는 모습에 속이 꽉막힌 듯 답답했습니다.
출처 : https://images.unsplash.com/photo-1612435675054-baaabec934d6?ixlib=rb-1.2.1&ixid=MnwxMjA3fDB8MHxwaG90by1wYWdlfHx8fGVufDB8fHx8&auto=format&fit=crop&w=1964&q=80
폭우 자택 고립

집중 호우 상황에 대통령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야당은 현장이나 상황실에 없음을 비난했고, 대통령실에서는 대처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제 의견은 둘 다 아주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미국과 우리나라가 재난 상황에서 다른 이유는 전문가를 통해 재난 상황시 컨트롤 타워로 전권을 위임하여 대처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도 한번쯤 생각해봐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통령은 신이 아니며 재난 상황에 방문하는 것은 걸리적거리며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재난에 대해서 대통령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가급적이면 국민들이 안심될 수 있도록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도 상황실에는 등장해야죠. 만약 비로 고립되지 않고 등장했다면 분명 대처를 잘한 처사라고 홍보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당할 필요는 없겠죠. 청와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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