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지미 · 줄을 서시요~하나씩 원샷!!!
2024/11/18
그림 하니까 생각이 나요
예전에 큰 애가 미술학원 2년 다녔는디
거기 원장님 마인드가 참 독특햐

그때는 큰 애가 초 4였나
한글 못 읽고 반 애들 왕따로 엄청 힘들어
해서 그림으로 스트레스 풀라고 보냈는데
여기 원장은 종이와 연필 주고
그리고 싶은대로 알아서 맘껏 그리라고 하는거여

첨에는 큰 애가
한쪽 귀퉁이에만 그리다가
점점 중심으로 옮겨오고
지금은
지미꺼

그냥 자기 느낌대로 그리는 중 ㅋ
이때 원장이 
야는 학원 이런대 보내지 말고
지 그리고 싶은대로 냅두라고 ㅋㅋ

잘 그리고 그런거는 모르겠고
그냥 신기햐
한글 읽고 그림 그리고
시합 나간다고 운동하고..

단풍이 어여쁘다
잘 지내고 있는가~
그대는 여전히 고울 듯 햐^^
보고 싶었당 콩콩아 ㅋ
(가만 안부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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