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여행

재재나무
재재나무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2024/04/25
아침에 일어났더니 몹시도 추웠다. 오늘 남산으로 산책을 가기로 했는데, 덜컥 겁이 났다. 아직도 감기기운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 하고 중간고사 기간이라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날씨가 부담스러웠다.

명동역 3번 출구, 남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여태 차를 가지고 남산 밑에서 타워까지는 가봤지만 남산 주위를 둘러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말로만 듣던 후암동(자동차로 지나쳐만 갔던 곳이라 매우 생소했다) 구석구석을 걸었다. 정작 남산과 남산 타워는 먼 발치서 바라만 보았다.
by 재재나무, 일단 차 한 잔 마시고!
by 재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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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냥 저냥 생활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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