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것
2022/10/23
스포츠 경기에서, 전쟁에서, 재판에서, 회사에서, 복권을 사면서. 삶의 모든 부분에서 사람들은 이기기위해 노력한다. 이겼을 때 얻을 수 있는 물질적, 정신적 쾌감은 누구에게도 빼앗기기 싫은 전리품이다.
내가 상대방보다 더 노력했고 투자했고 논리적이었고 똑똑했고 결국 내가 더 강하다는 승리의 기쁨과 만족감. 승리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이기고만 살 수는 없다. 이기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지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대부분 지는 게 기분좋고 익숙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지는 게 과장 좀 보태서 죽기보다 싫다. 승부욕도 강하고 자존심도 강하기때문이다. 패배에서 오는 굴욕감, 좌절감, 창피함이 너무 싫다.
그렇기때문에 언제나 이기기위해 노력해왔다.
학생 때는 남들보다 높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위해 공부했고, 아르바이트를 할 땐 다른 알바생보다 사장에게 인정받기위해 더 열심히 뛰었다. 군대에서는 휴가를 따내기위해 더 열심히 훈련했고 회사에서는 고과를 잘 받기위해 실적을 더 내고 노력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승리와 성취는 나를 살아가게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가치관이 통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것은 이기는 게 반드시 좋은 것이라는 나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다.
“아내”
절대 이기면 안 된다. 못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기면 안 된다. 이것을 이기면 가정이라는 집단은 파괴되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상대방보다 더 노력했고 투자했고 논리적이었고 똑똑했고 결국 내가 더 강하다는 승리의 기쁨과 만족감. 승리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이기고만 살 수는 없다. 이기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지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대부분 지는 게 기분좋고 익숙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지는 게 과장 좀 보태서 죽기보다 싫다. 승부욕도 강하고 자존심도 강하기때문이다. 패배에서 오는 굴욕감, 좌절감, 창피함이 너무 싫다.
그렇기때문에 언제나 이기기위해 노력해왔다.
학생 때는 남들보다 높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위해 공부했고, 아르바이트를 할 땐 다른 알바생보다 사장에게 인정받기위해 더 열심히 뛰었다. 군대에서는 휴가를 따내기위해 더 열심히 훈련했고 회사에서는 고과를 잘 받기위해 실적을 더 내고 노력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승리와 성취는 나를 살아가게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가치관이 통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것은 이기는 게 반드시 좋은 것이라는 나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았다.
“아내”
절대 이기면 안 된다. 못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기면 안 된다. 이것을 이기면 가정이라는 집단은 파괴되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는 것을 좋아하는...
혼나려고 결혼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지만 ㅎㅎ
어찌보면 맞춰주고 져 주며 평화를 지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라 생각하요!!
그렇다고 너무 한 사람만 이기면 안돼요!!^^
지혜로운 다미 아버님 참 잘 컸어요^^
@박수지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부부관계는 동등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집에선 절대 용납이 안되네요ㅋ그래서 을이 되는 것에 적응하는 중입니다ㅠ저도 수지님처럼 결혼연차가 쌓이면 이해가 필요없는 날이 올까요?ㅎ
@JACK alooker 역시나 포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겠네요. 아직 정신수양이 부족한가봅니다. 아직 희생하고 양보하고 지는 것에 적응을 못 해서 간혹 반항을 하게 되네요..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부부간이 전쟁하는 관계가 될 때면
지는 것이 현명하고,
뭔가 함께 해야할 어려운 일이 있을 땐
내가 몇 배 더 많이 하는 것이 현명하고,
뭔가 좋은 일로 혜택이 생길 땐
그 이익을 전부 양보하는 것이 현명한 것
그것이 부부관계라 생각했습니다.
부부사이 처럼 이상한 관계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딱히 모범답안도 없어요.
그냥 마추고 살아야 합니다. 마추다 어긋나면 처음부터 다시가 안되니 그때그때
서로 조심하고 살아야지요..
처음엔 서로 이해하다가 더 세월이 흐르면 그냥 이해조차 필요없는 순간이 옵니다.
그냥 이사람은 이렇구나 입력이 되어있지요..
*백년해로의 지름길은 서로 평등하고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부부사이 처럼 이상한 관계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딱히 모범답안도 없어요.
그냥 마추고 살아야 합니다. 마추다 어긋나면 처음부터 다시가 안되니 그때그때
서로 조심하고 살아야지요..
처음엔 서로 이해하다가 더 세월이 흐르면 그냥 이해조차 필요없는 순간이 옵니다.
그냥 이사람은 이렇구나 입력이 되어있지요..
*백년해로의 지름길은 서로 평등하고 동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부부간이 전쟁하는 관계가 될 때면
지는 것이 현명하고,
뭔가 함께 해야할 어려운 일이 있을 땐
내가 몇 배 더 많이 하는 것이 현명하고,
뭔가 좋은 일로 혜택이 생길 땐
그 이익을 전부 양보하는 것이 현명한 것
그것이 부부관계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