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는 공동생활가정 그룹홈(홈)에서 가장 어린 초등학생이다. 아이들이 자는 방문을 열면 밤새 갇힌 텁텁한 공기가 일시에 얼굴로 몰려들었다. 아이들은 나를 이모라고 불렀다. 엄마가 아니니까. 다만 엄마역할을 한다.
홈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밥을 해먹이고 집과 학교의 생활을 살펴보며 때론 몸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간다. 해가 바뀌어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면 담임을 새로 만난다. 새 담임에게 아이의 형편과 상황을 전달하면서 정상참작을 위한 상담도 매년 반복된다. 이 또한 부모가 할 일의 대역을 하는 셈이다. 또 아이 학습보충을 위해 학원을 알아보고 특성을 살려 체육이나 미술지도를 받게 한다.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면 그때부터 컴 앞에 매달린다. 아이들 개인마다 학교생활과 가정생활, 친구관계에 특별한 문제사항이 있었는지, 있다면 어떤 내용이고 어떻게 지도했는지를 기록해야 한다. 홈의 아이들은 초,중,고등학생 7명이 꽉 채워진 상태다. 아침 8시 30분, 미처 끝내지 못한...
전 이번에 딸아이 배탈에 흰 죽을 끓였는데 역시나 아무맛도 안 나니 “엄마, 이거 무슨 맛으로 먹는거야?” 하더라고요.ㅎ
정성 가득한 죽을 먹고 철 없는 철이 오빠의 아들이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부추된장죽이라...
첨 들어봅니다
쉬운 것 같은데 한 번 도전해 볼까요? ㅎㅎ
전 이번에 딸아이 배탈에 흰 죽을 끓였는데 역시나 아무맛도 안 나니 “엄마, 이거 무슨 맛으로 먹는거야?” 하더라고요.ㅎ
정성 가득한 죽을 먹고 철 없는 철이 오빠의 아들이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부추된장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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