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앙트르프르눠십 #엔지니어링 #협력소비 #집단지성 #AI #소셜벤처 #벡터투자 #기후변화솔루션 #새로운규칙 #창조적혁신 #새로운미디어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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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다양성 #앙트르프르눠십 #엔지니어링 #협력소비 #집단지성 #AI #소셜벤처 #벡터투자 #기후변화솔루션 #새로운규칙 #창조적혁신 #새로운미디어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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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에 쓰는 글을 '얼고리즘'용 데이터라고 생각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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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보상구조에 대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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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원하는 글을 얼룩커가 써주는 크라우드펀딩 형식의 플랫폼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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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원하는 글을 얼룩커가 써주는 크라우드펀딩 형식의 플랫폼은 어떨까요?
지금까지의 미디어들은 기자와 편집장이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를 기사의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는 이런 것일 것이다.' 라고 유추하고 기사를 썼습니다. 그렇게 언론이 정보를 좌지우지 하는 세상을 지나와서 현재는 소셜미디어라는 살아 움직이는 플랫폼이 생겼습니다. 거짓정보도 넘치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검증을 하기도 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시민기자가 글을 쓰고, 독자가 후원금을 지불합니다.
폴인은 양질의 글을 쓰고, 유료 구독을 받습니다.
얼룩소는 얼룩커가 원하는 글을 쓰고, 얼룩소로 부터 보상을 받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자, 작가, 창작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쓰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돈을 받습니다.
그런데 왜 독자가 원하는 것을 먼저 들어보고 글을 쓰는 방식은 없을까요?
요즘 유튜버들은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미션을 해결하고 보상을 받는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영화로도 만들어졌었죠.
그럼 미디어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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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대표님도 수익을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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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돈이 되는 세상, 참여형 플랫폼에 필요한것은..?!
최고의 콘텐츠를 찾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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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의사라는 기준이 뉴미디어시대에는 다소 모호합니다. 누구에게는 가치가 있는 컨텐츠가 또다른 누구에게는 전혀 쓸모없는 컨텐츠이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의미와 상관없이 컨텐츠만 모아두고 그 컨텐츠를 다른 방식으로 수익나게 만들기도 하죠.
컨텐츠 자체의 가치로 1차적 지불의사가 중요하지만, 여기에만 머물러 정체되면 곤란한 시대입니다.
뉴미디어에서는 보상받을만한 컨텐츠가 아님에도 지불의사가 없는 단순 컨텐츠들 조합에서 소비자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수익이 나게하는 현상에 대해서 간과하지 않고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보상받을만한 컨텐츠는 정의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사람들이 가치를 인정하고 지불할만한 컨텐츠가 아닐까요? 물론 가치는 인정해도 지불할 의사를 못 만들어내는 컨텐츠도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지불의사가 보상받을 만한 컨텐츠의 중요한 요소 아닐까요?
보상받을만한 컨텐츠 생산이란 부분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1. 보상을 받을만한 컨텐츠는 어떤 것인가요?
2. 컨텐츠 생산이 다른 상품과 차별화되는 특성은 어떤 것일까요?
여기에서는 혹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문답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문답으로 구성을 해주셨네요. 일단, 제 의문은 정답이 있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구체적인 답을 구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디어는 그 사회, 그 시대의 환경에 맞게 잘 진화해야할 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미디어 산업은 환경에 맞게 제대로 진화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만, 시험 문제 풀듯이 정답을 찾기보다는 개별 문제를 조금 더 깊게 하나하나 같이 들여다볼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그렇게 쉬운 문제면 이미 답을 찾았을텐데, 못 찾은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그냥 질문들에 제 개인적인 생각들로 답해보겠습니다.
1. 미래의 (소셜) 미디어 기업, 아니, 조금 편하게 구체적으로 특정하자면 얼룩소의 소유/지배구조는 어떻게 되어야 바람직할까요?
- 지금은 어떤 구조인가요? 지금의 구조부터 정확히 파악해야지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사람들이 참여해서 생산하고 지불하고 소비하는 얼룩소의 수익배분구조는 어떻게 되어야 바람직할까요?
- 얼룩소의 수익구조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는 생산자에게 지급만 해주었던 것 같아요. 그 돈들은 다 어디서 왔었죠?? 투자금?? 앞으로도 계속 생산자들에게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으려면 어떻게 얼룩소는 돈을 벌어야 할까요?
3. 얼룩소가 선정적인 클릭이나 광고를 수주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다른 미디어처럼 자본주의 주식회사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광고와 클릭과 상관없는 탄탄한 수익구조가 있어야 하겠죠.
4. 얼룩소가 일런 머스크의 트위터처럼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려면 어떤 구조가 되어야 할까요?
- 3번의 답과 같습니다.
5. 얼룩소는 광고를 받지 않아서 선정적이고 선동적인 글들로 많은 관심을 끌려는 시도를 원천봉쇄한다지만 그렇게 선동적인 글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가는 시대에 과연 얼룩소는 지속가능할까요?
- 얼룩소에는 선동적인 글이 없나요?? 세상이 선정적이고 선동적인 콘텐츠만 살아남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지 않은 사례들을 참고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브런치같은 서비스도 선정적이진 않은 플랫폼 같아요.
6. 이용자들이 구독료를 낼만큼 가치있는 정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요?
- 요즘은 유료 구독서비스가 매우 많아서 폴인, 퍼블리, 아웃스탠딩, 스티비의 수많은 뉴스레터, 이슬아 작가의 하루 한개의 글 뉴스레터 등등 "구독료를 낼만큼 가치있는 정보"는 많은 것 같아요!
7. 컨텐츠를 생산하는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을 해주면 고양이 사진이나 숏폼예능이 점령한 다른 커뮤니티나 미디어와는 달리 보상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컨텐츠가 생산이 되는 것일까요?
- 보상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컨텐츠의 정의부터 내려야 할 것 같아요. 고양이 사진이나 숏폼예능이 점령한 커뮤니티나 미디어는 어디일까요?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일까요?
전 얼룩소가 유용한 토론의 장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 다른 생각들이 편견없이 이야기 될 수 있고, 내가 모르던 시각을 알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문제의 해답까지 찾을 수 있다면 좋겠고요.
그냥 질문들에 제 개인적인 생각들로 답해보겠습니다.
1. 미래의 (소셜) 미디어 기업, 아니, 조금 편하게 구체적으로 특정하자면 얼룩소의 소유/지배구조는 어떻게 되어야 바람직할까요?
- 지금은 어떤 구조인가요? 지금의 구조부터 정확히 파악해야지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사람들이 참여해서 생산하고 지불하고 소비하는 얼룩소의 수익배분구조는 어떻게 되어야 바람직할까요?
- 얼룩소의 수익구조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는 생산자에게 지급만 해주었던 것 같아요. 그 돈들은 다 어디서 왔었죠?? 투자금?? 앞으로도 계속 생산자들에게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으려면 어떻게 얼룩소는 돈을 벌어야 할까요?
3. 얼룩소가 선정적인 클릭이나 광고를 수주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다른 미디어처럼 자본주의 주식회사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광고와 클릭과 상관없는 탄탄한 수익구조가 있어야 하겠죠.
4. 얼룩소가 일런 머스크의 트위터처럼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려면 어떤 구조가 되어야 할까요?
- 3번의 답과 같습니다.
5. 얼룩소는 광고를 받지 않아서 선정적이고 선동적인 글들로 많은 관심을 끌려는 시도를 원천봉쇄한다지만 그렇게 선동적인 글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가는 시대에 과연 얼룩소는 지속가능할까요?
- 얼룩소에는 선동적인 글이 없나요?? 세상이 선정적이고 선동적인 콘텐츠만 살아남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지 않은 사례들을 참고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브런치같은 서비스도 선정적이진 않은 플랫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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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유료 구독서비스가 매우 많아서 폴인, 퍼블리, 아웃스탠딩, 스티비의 수많은 뉴스레터, 이슬아 작가의 하루 한개의 글 뉴스레터 등등 "구독료를 낼만큼 가치있는 정보"는 많은 것 같아요!
7. 컨텐츠를 생산하는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을 해주면 고양이 사진이나 숏폼예능이 점령한 다른 커뮤니티나 미디어와는 달리 보상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컨텐츠가 생산이 되는 것일까요?
- 보상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컨텐츠의 정의부터 내려야 할 것 같아요. 고양이 사진이나 숏폼예능이 점령한 커뮤니티나 미디어는 어디일까요?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일까요?
전 얼룩소가 유용한 토론의 장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 다른 생각들이 편견없이 이야기 될 수 있고, 내가 모르던 시각을 알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문제의 해답까지 찾을 수 있다면 좋겠고요.
문답을 하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문답으로 구성을 해주셨네요. 일단, 제 의문은 정답이 있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구체적인 답을 구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디어는 그 사회, 그 시대의 환경에 맞게 잘 진화해야할 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미디어 산업은 환경에 맞게 제대로 진화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만, 시험 문제 풀듯이 정답을 찾기보다는 개별 문제를 조금 더 깊게 하나하나 같이 들여다볼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그렇게 쉬운 문제면 이미 답을 찾았을텐데, 못 찾은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지불의사라는 기준이 뉴미디어시대에는 다소 모호합니다. 누구에게는 가치가 있는 컨텐츠가 또다른 누구에게는 전혀 쓸모없는 컨텐츠이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의미와 상관없이 컨텐츠만 모아두고 그 컨텐츠를 다른 방식으로 수익나게 만들기도 하죠.
컨텐츠 자체의 가치로 1차적 지불의사가 중요하지만, 여기에만 머물러 정체되면 곤란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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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받을만한 컨텐츠는 정의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사람들이 가치를 인정하고 지불할만한 컨텐츠가 아닐까요? 물론 가치는 인정해도 지불할 의사를 못 만들어내는 컨텐츠도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지불의사가 보상받을 만한 컨텐츠의 중요한 요소 아닐까요?
보상받을만한 컨텐츠 생산이란 부분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1. 보상을 받을만한 컨텐츠는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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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혹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