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라보는 '해상도', 도서관은 사라져도 되는 공간일까?
당시에 책 5권을 빌리고나면 3일만에 다 읽고 다시 반납하고 새로운 책을 찾는 행위 자체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사서 선생님은 이런 저를 보고 잠깐 부르시더니, 앞으로 책 대여기간은 2주로 연장하고 최대 7권까지 빌리게 해줄테니 맘껏 빌려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때 전 특권을 누리는 것 마냥 도서관 지박령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서관이 있는 동네를 떠나게 되고나서부터 도서관이 하나 없는 동네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도 도서관은 있었지만, 뭔가 부족했습니다. 좀 더 어른들이 읽을 법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그런 책이 부족하더라구요.
동네에 공공 도서관 하나 없다는 점은 마음의 안식처 하나가 줄어들게 된 것 같단 생각을 하며 살아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좀 더 어른이 되어보니, 도서관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공간이었단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노인, 도서관을 안식처로 여기다
시청 도서관은 젊은 사람보다는 노인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은퇴 노인으로 보였어요. 다들 각자 자리에 앉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하니 도서관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해상도를 높이는 공간' 으로 여겨지겠구나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책' 은 전시용, 책 표지만 보는 나라
도서관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책을 읽을 공간조차 없다는 ...
맞아요 책을 쓰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결국 읽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팔리기도 팔리고 작가가 양성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
그렇게 보면 도서관은 정말 필요한 공간 같습니다 특히나 돈 없는 학생들이나 노인들이 공부하고 자리를 머물 공간은 더는 사라져선 안된단 생각이 들어요
특히 사서라는 직업은 사라져선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현실적인 문제로 봐도 도서관은 절대 사라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읽는 것도 중요한데, 책을 사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도서관을 이용해서 책을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원글에 적어주신 것 처럼 공부를 하거나 다른 업무를 보기위해 도서관열람실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구요 (젊은 사람들은 공시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친구들이 사서로 일을 하고있어서, 도서관이 사라진다면 친구들 밥줄이 끊길지도 모르겠네요.
사라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ㅋ
오늘도 생존신고 합니다! 똑순이 님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행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책을 쓰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결국 읽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팔리기도 팔리고 작가가 양성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
그렇게 보면 도서관은 정말 필요한 공간 같습니다 특히나 돈 없는 학생들이나 노인들이 공부하고 자리를 머물 공간은 더는 사라져선 안된단 생각이 들어요
특히 사서라는 직업은 사라져선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현실적인 문제로 봐도 도서관은 절대 사라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읽는 것도 중요한데, 책을 사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도서관을 이용해서 책을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원글에 적어주신 것 처럼 공부를 하거나 다른 업무를 보기위해 도서관열람실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구요 (젊은 사람들은 공시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친구들이 사서로 일을 하고있어서, 도서관이 사라진다면 친구들 밥줄이 끊길지도 모르겠네요.
사라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