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내새끼~다컸네^^
그래서,아들산책도 오늘은 가질못했다...
첨엔,산책가자고,내팔을 긁어대더니,엄마가 평소와는 다르단걸 느꼈는지..더이상 보채지 않았다.대신 누워있는 내옆에 딱붙어 앉아서
귀가 추욱쳐진 상태로,걱정스런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빠가,장난감으로 장난을 쳐도
아무런 반응도 없이,계속 저런 눈빛으로 내게
붙어앉아 있었다. 에고~그래두 엄마가 5년동안,애지중지 기른 보람이 있구나~^^
기특한 내새끼...얼릉 나아서,아들이랑 또신나는 산책을 해야겠다^^고마워~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