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길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10/05
퇴근후 집으로 가는길은 항상 붐빈다.

1년 365일 붐비는 내 홈타운은 홍대다.




10년전까지만 해도 길을 물어보는 외국인을 쉽게 만날수 있었다. 

그때마다 벙어리가 되어버린 내가 너무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한것도 있다. 

무튼 요새는 먼저 길을 물어보는 외국인은 거의 찾을수가 없다. 

구글맵을 보면 친절하게 근처사진까지 보여주는 엄청난 정보덕에 인간 네비게이션은 더이상 

필요하지 않으니까... 

퇴근길에 정말 반갑게 외국인이 다가온다. 안면도 없는 외국인이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다가온다. 

뭔가 느낌이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도와줄수 있는 무엇이라면 충분히 도와줄수 있으니

다가오는 외국인에게 눈으로 언능 내게로 오렴의 사인을 보냈다.


"당근이에요?? "


푸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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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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