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껌이지(Come easy)2 - 실제 글쓰기 팁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3/17
글쓰기 껌이지(Come easy)1 글을 올린 뒤, 마치 기다리셨다는 듯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껌이지 시리즈는 김재경 얼룩커님이 진행하시는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시리즈에서 이름을 빌려왔어요. 정치학 시리즈는 순수 얼룩커들이 원해서 기획하고 쓰인 시리즈랍니다. 투데이에 입성도 했어요! 아주 쉽게 정치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럼 두번째 이야기 시작할게요.

하얀종이와 펜. 출처 - pixabay



글쓰기 껌이지(Come easy)2

지난 글에서 짧게 쓰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몇몇 분들이 글의 전체 길이 자체를 짧게 쓰라는 말로 오해를 하시더라고요. 문장을 짧게 쓰라는 말이었어요. 글의 길이에 대한 언급은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나중에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적절한 글의 길이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볼게요. 

너무 긴 글도, 너무 짧은 글도 외면받는다. 

너무 짧은 글을 쓰는 건 어떨까요. 읽기는 쉽지만 알찬 내용을 담기는 어렵겠죠. 읽기 쉽다고 매번 짧은 글만 쓰면 어떨까요. 저 사람 글은 내용도 없고 늘 짧더라,하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요. 얼룩소에는 워낙 많은 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읽히는 글, 믿고 읽는 글이 되려면 글 길이 조절이 그만큼 중요해요. 

반대로 너무 길면 어떨까요.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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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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