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좋을까??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4/05
오늘 저녁 먹은 얼큰 선지 국밥
이번 주는 월요일 만 빼고 일이  겹치는 것이 많이 없어서 그래도 한가하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퇴근시간이 되면 퇴근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저는 직장생활 하면서 꼭 지키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급여 날 저녁은 외식을 하는 건데요.
옛날에는 돈이 없어서 외식을 잘 못 했는데, 지금을 아이들이 출가하고 둘만 살아서인지 외식을 잘 하는 편이 아니지요.
그런다고 야식을 시켜 먹지도 않구요.
그래서 급여날은 남편이 먹고 싶다고 한 것을 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급여일은 제가 너무 바빠서 그냥 지나 갔어요.
그것이 목구멍에 가시처럼 걸려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생각 없는데 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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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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