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에서 에세이 쓰는 사람들만 보기 [글]
2023/01/30
박현안 님의 야심한 새해 프로젝트 '얼에모'가 진행 중이다. 2월 3일까지 올라오는 모든 얼에모 글에 댓글을 달 예정이다. 난 원래 시키면 되게 잘하는 편이라 박현안 선생님께서!!! 잇글이나 댓글을 쓰라 하였으니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 안 그래 보이지만 약간 모범생 스타일
에세이는 작문을 위한 기준을 잡기도 하지만 대체로 자유양식으로 쓸 수 있는 모든 글을 포함하고 있으니 공식적인 제한이 거의 없어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앗 나도 그런데 너도 그랬니'에서 공감대가 나타나기도 하고 '앗 넌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경험을 하며 사는구나'라는 새로운 간접 경험도 할 수 있다. 아는 사람의 에세이를 통해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도 있고 모르는 사람의 글은 알아가는 시작점을 제공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 글 잘 쓰는 여자들은 모두 에세이만 쓰고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타인의 공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작문 양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감을 내려놓고 접근할 수 있는 글이다. 하지만 작정하고 달려들면 얼마든지 뜯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뭔들 안 그러겠느냐마는) 읽는 사람의 태도도 작문만큼이나 중요한 분야가 바로 에세이다.
에세이, 미셀러니 같은 미제 단어를 보면 뭔가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 수필, 감상문, 여행기, 편지, 일기 같은 일상적인 글쓰기를 모두 포함하니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논리와 비논리의 경계를 허무르는 글이기 때문에 인용도 감상도 자유롭게 보태면 된다.
에세이 모임 진행 방식
에세이 안 쓰지만.. 봐버렸..
재미있는 글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몬스 님
내츄럴한 몬스의 브레인 스토밍을 볼 수 있는 기회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콩사탕나무 님
그럼요 욕 안 하기 중요 ㅋㅋㅋㅋㅋ
살구꽃 님
제가 조신하게 살구꽃 님 얼에모를 기다리고 있슴다. 욕 하지 않아요. 해치지 않아욬ㅋㅋㅋㅋㅋㅋ
와.. 평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는 피자로 보이네요?! 매 글마다 네트워크가 튀어나오면 어쩌나 싶지만, 생각 없이 쓰면 혹은 너무 생각해서 쓰면 계속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네트워크라는 필터 뒤쪽의 조금 더 깊은 정신세계를 탐험해 보고 싶네요ㅎㅎ
@홈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으헉ㅜㅜ
욕만 안 하면 될 일... 요것만 명심하겠습니다.^_^
콩사탕나무님 글이 바로 제 마음입니다. +.+;; (정말 큰일났네, 시간은 다가오고...)
평 감사합니다. 저 갑분 해파리.... 그리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글 솜씨가 부럽다고 하면서 드라마와 랩...을 예로 들었군요. 둘 다 글이라고 생각해서 인가봅니다. 정말 소설? 줄글? 중에 그 내가 다시 태어나지 않는이상 도저히 저 재능에 다가갈 수 없고, 재능이 질투나게 부럽다고 생각한 작가는 너무 웃기게도 드래곤라자의 이영도님....이네요. [+짧게 밖에 못접해봤던 젊은시절 날서있던 유시민님의 글]
박현안 님
그쵸 합평 겸 아카이빙! 그러고보니 제꺼는 합평이 없어도 넣어야 겠어서 뒤늦게 추가. ㅋㅋㅋ 1회차 글이 올라올 때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당 ㅎㅎㅎ
빅맥쎄트 님
탈퇴가 뭐죠. 지층이름인가요!!!!! 얼에모 사전에 탈퇴는 없는걸로 알고 있 ㅋㅋㅋㅋㅋㅋ 두근두근하다 가슴둘레가 커질수도 있으니 옷은 신축성 있는 걸로 추천......
콩사탕 나무 님
원래 시간을 들이는 일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불사신이 아니니께... 부담을 부담으로 가져가기 않기 위해서는 양이 적을 때 수시로 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마감 5일을 남겨두고 지금까지 올라온 글의 합평을 미리 했습니다. 합평은 대단한 것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이번 프로젝트를 만든 사람과 기한에 맞춰 글을 쓴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면 별로 어려울 것도 없어요. 욕만 안 하면 될 일... ㅋㅋㅋㅋㅋ
1차 : 읽은 후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상을 댓글로 남긴다.
2차 : 다시 읽으며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사람을 연결지어 생각하여 한 문단으로 요약한다.
머 이런 내부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따라서 하려고요. 계획하고 소분하면 부담이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홧팅....
@빅맥쎄트 탈퇴 메뉴얼 없... 출구가 없는 모임 얼에모...
앗! 저도 아카이빙 하려고 했는데, 이건 홈은님 합평 겸 아카이빙인 거군요!! 오오 넘 감사합니다 모범생님!!
콩사탕나무님 우리 함께 탈퇴메뉴얼을 공부해봅시다..
즐거운 합평의 시간이 남았네요..
이어지는 글 10개를 쓸 생각이 두근두근합니다
합평도 갑자기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ㅜㅜㅜ
콩사탕나무님 글이 바로 제 마음입니다. +.+;; (정말 큰일났네, 시간은 다가오고...)
평 감사합니다. 저 갑분 해파리.... 그리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글 솜씨가 부럽다고 하면서 드라마와 랩...을 예로 들었군요. 둘 다 글이라고 생각해서 인가봅니다. 정말 소설? 줄글? 중에 그 내가 다시 태어나지 않는이상 도저히 저 재능에 다가갈 수 없고, 재능이 질투나게 부럽다고 생각한 작가는 너무 웃기게도 드래곤라자의 이영도님....이네요. [+짧게 밖에 못접해봤던 젊은시절 날서있던 유시민님의 글]
박현안 님
그쵸 합평 겸 아카이빙! 그러고보니 제꺼는 합평이 없어도 넣어야 겠어서 뒤늦게 추가. ㅋㅋㅋ 1회차 글이 올라올 때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당 ㅎㅎㅎ
빅맥쎄트 님
탈퇴가 뭐죠. 지층이름인가요!!!!! 얼에모 사전에 탈퇴는 없는걸로 알고 있 ㅋㅋㅋㅋㅋㅋ 두근두근하다 가슴둘레가 커질수도 있으니 옷은 신축성 있는 걸로 추천......
콩사탕 나무 님
원래 시간을 들이는 일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불사신이 아니니께... 부담을 부담으로 가져가기 않기 위해서는 양이 적을 때 수시로 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마감 5일을 남겨두고 지금까지 올라온 글의 합평을 미리 했습니다. 합평은 대단한 것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이번 프로젝트를 만든 사람과 기한에 맞춰 글을 쓴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면 별로 어려울 것도 없어요. 욕만 안 하면 될 일... ㅋㅋㅋㅋㅋ
1차 : 읽은 후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상을 댓글로 남긴다.
2차 : 다시 읽으며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사람을 연결지어 생각하여 한 문단으로 요약한다.
머 이런 내부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따라서 하려고요. 계획하고 소분하면 부담이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홧팅....
콩사탕나무님 우리 함께 탈퇴메뉴얼을 공부해봅시다..
즐거운 합평의 시간이 남았네요..
이어지는 글 10개를 쓸 생각이 두근두근합니다
몬스 님
내츄럴한 몬스의 브레인 스토밍을 볼 수 있는 기회인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콩사탕나무 님
그럼요 욕 안 하기 중요 ㅋㅋㅋㅋㅋ
살구꽃 님
제가 조신하게 살구꽃 님 얼에모를 기다리고 있슴다. 욕 하지 않아요. 해치지 않아욬ㅋㅋㅋㅋㅋㅋ
와.. 평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는 피자로 보이네요?! 매 글마다 네트워크가 튀어나오면 어쩌나 싶지만, 생각 없이 쓰면 혹은 너무 생각해서 쓰면 계속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네트워크라는 필터 뒤쪽의 조금 더 깊은 정신세계를 탐험해 보고 싶네요ㅎㅎ
@홈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으헉ㅜㅜ
욕만 안 하면 될 일... 요것만 명심하겠습니다.^_^
@빅맥쎄트 탈퇴 메뉴얼 없... 출구가 없는 모임 얼에모...
앗! 저도 아카이빙 하려고 했는데, 이건 홈은님 합평 겸 아카이빙인 거군요!! 오오 넘 감사합니다 모범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