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갓집 큰 며느리로 시집을 왔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계산을 못하는 어리석음 인지!
아님 순수한건지 지금도 헷갈린다.
나와 동갑인 사촌은 신혼초에 우리집에 놀러와서
나에게 하는 말이 자신은 절대 가난한 집에 시집 안가고
장남한테는 시집을 안가겠다고 말했고 자신이 원했던
조건대로 결혼을 했다. 그런 조건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계속 공부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나는 그런 조건에는 관심이 없었다.
남편이 참 성실하고 정직해 보였으며 말이 별로 없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사람이라면
같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결혼했지만 현실의 짐은 참 벼겨웠고
힘들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을 안 했다면 예쁘고 착한 딸과
듬직하고 다정한 아들을 어떻게 만날수 있었겠는가?
행복해 지고자 결혼을 하지만 자란 환경이 틀리고
사고방식이 틀린 두 남녀가 모여 함께 산...
지금 생각해 보면 계산을 못하는 어리석음 인지!
아님 순수한건지 지금도 헷갈린다.
나와 동갑인 사촌은 신혼초에 우리집에 놀러와서
나에게 하는 말이 자신은 절대 가난한 집에 시집 안가고
장남한테는 시집을 안가겠다고 말했고 자신이 원했던
조건대로 결혼을 했다. 그런 조건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계속 공부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나는 그런 조건에는 관심이 없었다.
남편이 참 성실하고 정직해 보였으며 말이 별로 없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사람이라면
같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결혼했지만 현실의 짐은 참 벼겨웠고
힘들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을 안 했다면 예쁘고 착한 딸과
듬직하고 다정한 아들을 어떻게 만날수 있었겠는가?
행복해 지고자 결혼을 하지만 자란 환경이 틀리고
사고방식이 틀린 두 남녀가 모여 함께 산...
@최서우
부모님 모시는 이야기에 저희 부모님
생각나서 적어보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래도 잘못한것만 생각납니다.
저희가 모셨기에 마음속에 항상 그리움으로 남아있고
천국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해수니님 이 아침 부터 눈물바람 나게 하시는 글 이었습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진정 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실분이시니 해수니님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것이라고 믿습니다!
소중한 이야기 이렇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어려운 세월을 사셨습니다. 저도 매일 기도드리기는 주님앞에 서는 그닐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주님 뵙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진영
칭찬하시니 부끄럽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것 뿐인데요.
@똑순이
감사합니다.
힘들긴 했지만 뒤돌아 보면
주님이 주신 은혜가 넘쳤고
부모님과 아름다유 추억들이 더 많네요..
@콩사탕나무
어머님이 대단하십니다.
시작은아버지까지 모셨다니!
글을 읽어보면 그 어머니의 그 딸이십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네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것이 힘든일인데요.
주님께서 축복해 주실겁니다^^
고생많으셨어요. ㅜㅜ
시부모님을 모두 모셨고, 아들이 외국에 있어 돌봄을 받지 못한 시작은아버지까지 임종까지 보살핀 우리 엄마가 생각납니다.
당신은 이제 자식한테 짐을 지우지 않고 가겠다 하셔요. ㅜㅜ
정말 대단하시고 장하십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눈물은 좋은 겁니다.
감정순화가 되잖아요.
저도 울보입니다.
하도 우니까 주님이 그만 좀 울어라고
하데요. 그뒤로 눈물이 멈췄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저는 요즘 다시 울보가 됐어요.
@진영
칭찬하시니 부끄럽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것 뿐인데요.
@똑순이
감사합니다.
힘들긴 했지만 뒤돌아 보면
주님이 주신 은혜가 넘쳤고
부모님과 아름다유 추억들이 더 많네요..
@콩사탕나무
어머님이 대단하십니다.
시작은아버지까지 모셨다니!
글을 읽어보면 그 어머니의 그 딸이십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네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것이 힘든일인데요.
주님께서 축복해 주실겁니다^^
고생많으셨어요. ㅜㅜ
시부모님을 모두 모셨고, 아들이 외국에 있어 돌봄을 받지 못한 시작은아버지까지 임종까지 보살핀 우리 엄마가 생각납니다.
당신은 이제 자식한테 짐을 지우지 않고 가겠다 하셔요. ㅜㅜ
정말 대단하시고 장하십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눈물은 좋은 겁니다.
감정순화가 되잖아요.
저도 울보입니다.
하도 우니까 주님이 그만 좀 울어라고
하데요. 그뒤로 눈물이 멈췄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저는 요즘 다시 울보가 됐어요.
@최서우
부모님 모시는 이야기에 저희 부모님
생각나서 적어보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래도 잘못한것만 생각납니다.
저희가 모셨기에 마음속에 항상 그리움으로 남아있고
천국에서 뵙기를 소망합니다.
해수니님 이 아침 부터 눈물바람 나게 하시는 글 이었습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진정 하느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실분이시니 해수니님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것이라고 믿습니다!
소중한 이야기 이렇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어려운 세월을 사셨습니다. 저도 매일 기도드리기는 주님앞에 서는 그닐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주님 뵙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