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어도 저는 여전히 엄마의 어린 딸 입니다.
2023/07/25
저의 친정엄마는 점심에 끼니를 건너 뛰지 않을까 싶어....출근할때 뭐라도 싸주시려고 하시고 저는 뭘 들고 다니는게 귀찮아서 안 가지고 간다고 입씨름을 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네요....오늘도 여전히 비닐봉투가 2개나 있더군요....하나는 감자를 ....또 하나는 복숭아.....
덥고 습한 새벽에 엄마는 저를 주겠다고 감자를 쪄서 복숭아와 함께 봉투에 넣어 두셨는데....안가지고 갈수 없어서 오늘은 조용히 가지고 왔네요....출근을 하고 이것저것 정리 하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지더군요.....저도 모르게 아침에 엄마가 싸주신 감자랑 복숭아가 생각나서 감자를 몇개 먹으니 배가 든든하네요...괜히 친정엄마에게 죄송 하네요...엄마는 제가 적은 나이도 아닌데....물놀이를 가면 깊은데 들어가지 마라....차 ...
덥고 습한 새벽에 엄마는 저를 주겠다고 감자를 쪄서 복숭아와 함께 봉투에 넣어 두셨는데....안가지고 갈수 없어서 오늘은 조용히 가지고 왔네요....출근을 하고 이것저것 정리 하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지더군요.....저도 모르게 아침에 엄마가 싸주신 감자랑 복숭아가 생각나서 감자를 몇개 먹으니 배가 든든하네요...괜히 친정엄마에게 죄송 하네요...엄마는 제가 적은 나이도 아닌데....물놀이를 가면 깊은데 들어가지 마라....차 ...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그저 참 부러워요!
세상에 참 많은 타고난 복이 있다는데 저는 뭐니뭐니 해도 엄마랑 오래오래 함께 할수 있는 복이 부모님과 오래오래 함께 할수 있는 복이 최고인거 같아요!
리사님 친정엄마 말만 해도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때가 있어요...친천엄마가 같이 살고 있어서...제가 많이 의지를 할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리사님도 행복 하세요...
그냥 옆에 계시기만 해도 좋은것이 친정엄마인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클레이곽님 말씀이 맞아요..계실때 더 잘해드려야 될것같아요..
이재경님 부모님이 계실때 후회없이 효도 하자구요..돌아 가시면 못 한일만 생각이 나더군요..저희 아빠 돌아가셨을때 많이 후회했어요.
나이가 50이어도 그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 일뿐입니다. 제가 나이가 37인 아들이 있는데...아직도 어립니다. 지는 다컸다고 부모도 훈계하고 가르칠려고 하는데...부모가 볼때는 아직도 어리숙한 어린아이로 보입니다. 나이가 60이 넘어야 철이드는것 같습니다. 철이 들고 나면, 문제는 철이 들고 나면, 남은 인생이 얼마 안되고, 부모님은 이세상에 없다는 것이죠..
글을 읽는데 코끝이 찡해집니다
부모님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는 30대중반에 결혼해서 아기도 있는데
항상 부모님을 뵈면 제 건강걱정을 제일 먼저 합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얼굴살이 빠진것같다면서 장어즙을 한박스 지어주시더라구요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저도 결혼하고 제 자식이 생겨보니
부모님이 지금 저에게 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느껴집니다
최공주님 감사합니다. 친정엄마께 잘할께요.
엄마의 무한한 사랑ㅠㅠ 괜시리 먹먹해지네요
나이 먹어도 여전한 내리사랑.. 곁에 있을때 잘하자구요❤️
아들둘엄마님 누군가를 챙겨주다보면 상대방도 우리 아들둘엄마님의 마음을 알게되겠죠...바다같이 깊은 맑은 마음을요.....
엄마의 무한한 사랑ㅠㅠ 괜시리 먹먹해지네요
나이 먹어도 여전한 내리사랑.. 곁에 있을때 잘하자구요❤️
그게 바로 엄마의 사랑인데요 ... 가슴이 먹먹하네요 갑자기...저도 그렇게 챙겨받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들어서요 ㅋㅋ 결혼후에... 그런 챙김을 받아본게..음... ㅋㅋㅋ 이제는 제가 누군가를 챙겨주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ㅋㅋ 가끔은 그렇게 챙김 받고 싶어요 ㅋㅋ 행복하세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그저 참 부러워요!
세상에 참 많은 타고난 복이 있다는데 저는 뭐니뭐니 해도 엄마랑 오래오래 함께 할수 있는 복이 부모님과 오래오래 함께 할수 있는 복이 최고인거 같아요!
그냥 옆에 계시기만 해도 좋은것이 친정엄마인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나이가 50이어도 그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 일뿐입니다. 제가 나이가 37인 아들이 있는데...아직도 어립니다. 지는 다컸다고 부모도 훈계하고 가르칠려고 하는데...부모가 볼때는 아직도 어리숙한 어린아이로 보입니다. 나이가 60이 넘어야 철이드는것 같습니다. 철이 들고 나면, 문제는 철이 들고 나면, 남은 인생이 얼마 안되고, 부모님은 이세상에 없다는 것이죠..
글을 읽는데 코끝이 찡해집니다
부모님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는 30대중반에 결혼해서 아기도 있는데
항상 부모님을 뵈면 제 건강걱정을 제일 먼저 합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얼굴살이 빠진것같다면서 장어즙을 한박스 지어주시더라구요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저도 결혼하고 제 자식이 생겨보니
부모님이 지금 저에게 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 느껴집니다
최공주님 감사합니다. 친정엄마께 잘할께요.
아들둘엄마님 누군가를 챙겨주다보면 상대방도 우리 아들둘엄마님의 마음을 알게되겠죠...바다같이 깊은 맑은 마음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