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도입률 왜 매번 달성하지 못하나 [카우레터_B컷]

2002년 영화 <버스를 타자>가 개봉했습니다. 부제는 ‘장애인이동권 투쟁 보고서’입니다. 2001년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역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다 떨어져 숨진 뒤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장애인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싶다’고 요구했습니다.

2022년 거리에서 여전히 “버스를 타자”는 구호가 들립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지하철에서 "이동권을 보장해달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20년 동안 줄기차게 ‘이동권 투쟁’을 벌인 이들은 왜 다시 거리로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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