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5/26
지금 제 마음 같아 도저히 이어 쓰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카페도 하시며 대체 몇 가지 일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퇴색되기 전에 쓰고 싶은데 벌여놓은 일들이 휘몰아치고, 아이들 때문에도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에세이 한 편을 덜렁 쓰고 떠났다 돌아와 아직 합평을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제는 아이의 체험학습이라 도시락을 쌌고, 오후엔 아들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공개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아들은 2교시, 딸은 3교시라 차례로 갈 수 있었지만 주변에 시간이 겹쳐 20분씩 이 교실 저 교실을 옮겨 다니는 다자녀 엄마도 있었습니다. 공개 수업 내용이 재미있고 알차더라고요. 우리 때와 달리 적극적으로 발표하는 아이들도 너무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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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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