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08년 11월 18일 부산일보에 실린 ' [이진원 기자의 바른말 광] 모음조화, 그 묘한 조화'를 요약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산, 꽃'이 각각 '봉우리, 봉오리'와 결합하기 때문에 '산봉우리, 꽃봉오리'가 되므로 '산봉오리, 꽃봉우리'가 틀린 말이 되는 건 당연하고, 느낌이 큰 말(봉우리-산)과 작은 말(봉오리-꽃)이 끼리끼리 결합한다고 생각하면 쉬운데, 모음조화와 관련해 헷갈리기 쉬운 말을 좀 더 살펴보면, '까맣다-꺼멓다'로 쓰이는 까닭과 같은 원리인 '새까맣다-시꺼멓다'로 쓰이거나, '새까매지다-시꺼메지다'로 쓰이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모음'끼리 '조화'가 이뤄지는 건 우리말 속에 흐르는 큰 원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도 생겨나서, 자라고, 다른 말과 합치거나 떨어졌다가, 죽기도 하는 생...
'산, 꽃'이 각각 '봉우리, 봉오리'와 결합하기 때문에 '산봉우리, 꽃봉오리'가 되므로 '산봉오리, 꽃봉우리'가 틀린 말이 되는 건 당연하고, 느낌이 큰 말(봉우리-산)과 작은 말(봉오리-꽃)이 끼리끼리 결합한다고 생각하면 쉬운데, 모음조화와 관련해 헷갈리기 쉬운 말을 좀 더 살펴보면, '까맣다-꺼멓다'로 쓰이는 까닭과 같은 원리인 '새까맣다-시꺼멓다'로 쓰이거나, '새까매지다-시꺼메지다'로 쓰이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모음'끼리 '조화'가 이뤄지는 건 우리말 속에 흐르는 큰 원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도 생겨나서, 자라고, 다른 말과 합치거나 떨어졌다가, 죽기도 하는 생...
@이주형 님은 오타와는 멀어도 한참 멀어보이기는 합니다. 취향과 장벽을 개인과 사회적 관계로 풀어나가려면 아무래도 따뜻해야만 하겠지요~😉
저도 오타가 있더라도, 따뜻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지금은 한참 먼거 같습니다 ㅠㅠ
@에스더 김 님 글은 뜨거운 마음이 늘 느껴집니다. 즐겁고 평안한 연휴 보내시길 축원합니다.🙏
@천세곡 님 맛면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함께 쉴 수 있어 더 소중한 연휴 즐겁고 평안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JACK alooker 님 프사가 달라져네요.
멋지셔요.
저의 글에도 따뜻함이 느껴지길 바래봅니다.
제 글을 보실 때는 오타도 따뜻하게 봐주시리라 제 마음대로 생각하면서 오늘 저녁은 자장면이 아닌 짜장면을 먹을까 생각해 보옵니다.
@리사 님 께서 늘 따뜻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님의 따뜻한 댓글과 배려가 넘치는 글을 볼때마다 잭님은 어떤 분이실까 정말로 많이 궁금합니다 ^^
@살구꽃 님께 들켰네요. 얼룩소 시스템에서 보라색 표시 밑에 빨간색 리스트에 올려 관리 당하는 느낌이 싫어 선물받은 그림으로 바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잭님 프사가 달라져서 다시 확인했네요. 옆집에 낮익은 청년 같은 모습입니다.
이따금 짐을 들고 오는 1층 할머니 짐을 덥석 받아 들어다 주는~ :)
@청자몽 님의 따뜻한 글은 무미건조하거나 자칫 딱딱하기 쉬운 안내성 글마저 포근하게 만드는 마법을 느끼게 합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콩사탕나무 그러게요. 콩나무님 글은 오타도 띄어쓰기 오류도 없는!!데 따뜻하기까지 하죠. 놀라운.. 놀라워요.
@JACK alooker 콩나무님과 잭님의 글을 여러번 번갈아 읽다가 잠이 들고. 잠이 깼어요. 오늘은 다행이 새콤이가 늦잠을 자네요;; 주말에는 늘 더 일찍 일어나더니, 어제 집 근처 놀이터 앞 풀밭에서 실컷 놀아서 뻗은거 같아요. 동네가 굉장히 시골스러워요.
모음의 조화 ㅠㅠㅠ. 모음들의 조화 ㅠㅠㅠ
저만 현타 온게 아니고, 비슷한 타격이었나봐요.
주말답게.. 잘 보내야죠. 저는 오타에 띄어쓰기 오류투성이인데. 아무 생각말고 그냥 잘 살아볼려구요.
화분에 파는 다 뽑을 예정이에요.
'시답잖은'에서 시작해 모음조화에 굳어진 단어들까지 유익한 글로 이어주셨네요?!! ^^
그렇다고 제 글이 오타가 난무하는 따뜻한 글은 아니겠지요?? ㅋㅋㅋㅋ
바뀐 프사 사랑스럽습니다! 그 분의 그림이군요!!^^
꾸벅꾸벅 졸며 글을 쓰다 '나는 왜 글을 쓸까?' 라는 생각이 들어 푸념같은 글을 썼어요.ㅎ
웃픈 푸념에도 귀한 잇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주말 보내셔용^_^
저도 오타가 있더라도, 따뜻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지금은 한참 먼거 같습니다 ㅠㅠ
@천세곡 님 맛면 하셨을거라 믿습니다. 함께 쉴 수 있어 더 소중한 연휴 즐겁고 평안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JACK alooker 님 프사가 달라져네요.
멋지셔요.
저의 글에도 따뜻함이 느껴지길 바래봅니다.
제 글을 보실 때는 오타도 따뜻하게 봐주시리라 제 마음대로 생각하면서 오늘 저녁은 자장면이 아닌 짜장면을 먹을까 생각해 보옵니다.
@JACK alooker 님의 따뜻한 댓글과 배려가 넘치는 글을 볼때마다 잭님은 어떤 분이실까 정말로 많이 궁금합니다 ^^
@살구꽃 님께 들켰네요. 얼룩소 시스템에서 보라색 표시 밑에 빨간색 리스트에 올려 관리 당하는 느낌이 싫어 선물받은 그림으로 바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잭님 프사가 달라져서 다시 확인했네요. 옆집에 낮익은 청년 같은 모습입니다.
이따금 짐을 들고 오는 1층 할머니 짐을 덥석 받아 들어다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