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의 쇼미더머니11 우승은 지금 시대를 정확히 반영한 결과다
엠넷의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이 막을 내렸다. 이영지의 우승으로 끝났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논란이 많은 시즌이었다. 방영이 시작되며 논란도 함께 시작되었고 방영이 끝난 후에도 논란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굳이 지난 시즌들과의 차이를 찾는다면 이번 논란이 한 인물, 그러니까 이영지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만약 우승을 하지 못했더라도 주인공은 변함없이 이영지였을 것이다.
깔끔함과 솔직함이 묻어 있는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힙합의 케이팝화를 짚어 주신 것처럼 서브컬처로서의 정체성이 힙합씬에서 옅어지는 것도 한 흐름인가 싶네요.
긴 글 꼼꼼하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이 그대로 들어있네요. 이영지님을 까던 사람들이 더욱 우승에 박차를 가해준 거 아닌가 싶어요. 우승을 하던 못하던 이영지님은 까들에 의해 욕을 먹었을 텐데..(참여한다는 얘기가 뜨자마자 욕을 먹기 시작했으니..) 여성 랩퍼, 빠순이들 이런 걸로 공격하던 까들이 팬들 뿐만 아니라 여성까지 자극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즌을 거듭할 수록 심각해지는 쇼미의 문제. 그렇게 욕을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쇼미가 계속 되는 이유는 음원이나 콘서트 등으로 인한 수익이 어마어마 해서라고 하던데..때문인지 점점 피쳐링 싸움이 되어가는 것도 좀 안타까워요...개인의 실력만으로도 좋은 무대를, 노래를 만들어냈던 예전이 그립네요.ㅠ
이영지 우승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부분과 젠더 문제로만 보는 시야에 대한 부분에서 적극 공감했습니다! 글 너무 균형 그 자체네요 역시.. 잘읽었습니다!
초기 시즌에는 경연곡으로 음원을 낼 목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는데 시즌을 거듭할수록 음원 팔기와 개인 콘서트 일정 등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 시즌에서 성공한 비트나 자극적인 가사로 매 시즌이 따라가는 형태라 재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초기 시즌에는 경연곡으로 음원을 낼 목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는데 시즌을 거듭할수록 음원 팔기와 개인 콘서트 일정 등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 시즌에서 성공한 비트나 자극적인 가사로 매 시즌이 따라가는 형태라 재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깔끔함과 솔직함이 묻어 있는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힙합의 케이팝화를 짚어 주신 것처럼 서브컬처로서의 정체성이 힙합씬에서 옅어지는 것도 한 흐름인가 싶네요.
긴 글 꼼꼼하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이 그대로 들어있네요. 이영지님을 까던 사람들이 더욱 우승에 박차를 가해준 거 아닌가 싶어요. 우승을 하던 못하던 이영지님은 까들에 의해 욕을 먹었을 텐데..(참여한다는 얘기가 뜨자마자 욕을 먹기 시작했으니..) 여성 랩퍼, 빠순이들 이런 걸로 공격하던 까들이 팬들 뿐만 아니라 여성까지 자극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즌을 거듭할 수록 심각해지는 쇼미의 문제. 그렇게 욕을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쇼미가 계속 되는 이유는 음원이나 콘서트 등으로 인한 수익이 어마어마 해서라고 하던데..때문인지 점점 피쳐링 싸움이 되어가는 것도 좀 안타까워요...개인의 실력만으로도 좋은 무대를, 노래를 만들어냈던 예전이 그립네요.ㅠ
이영지 우승에 대해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부분과 젠더 문제로만 보는 시야에 대한 부분에서 적극 공감했습니다! 글 너무 균형 그 자체네요 역시..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