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행복하니??
2023/04/25
음~~~행복하지.
어렸을때는 아주 가난 했지만 나름 행복했어.
먹을 것이 부족하고 식구가 많아도 그냥 특별한 걱정이 없었거든.
여름 방학이면 집 옆 팽나무 그늘에서 친구들과 핀 따먹기도 하고 신작로에서 주어온 돌맹이로 공기놀이도 했어.
그리고 기온이 올라가 날씨가 더우면 냇가로 달려갔지.
깨끗한 냇가에 옷도 벗지 않고 들어가 개 헤엄을 치고 놀았어.
엄마가 쪄 주신 옥수수를 입에 물고 강냉이 하모니카도 불고, 밥상을 펴 놓고 방학숙제도 했지.
그때는 마냥 좋을 줄만 알았지.
그런데 뭐 사는것이 내 맘 먹은대로 안되는게 인생 이더라.
그것을 내 나이 26살에 뼈저리게 느낀거야.
정말 사랑한 남편...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행복에너지 님~~저도요ㅎㅎㅎ
또 살기 무섭습니다ㅋㅋ
다음생애는 그냥 저는 없는걸로 ㅍㅎㅎ
윤회가 있든 없든 그냥 다음생은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연하일휘 님~ 안녕하세요^^
오전에 시간이 생겨서 저에게 물음 하나를 던져봤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너~~무 행복한거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 글을 읽는데, 왜 저 눈물이 나죠...ㅠㅠ 누가 '행복하니?'라고 제게 묻는다면....음-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힘들고 힘든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하나의 무덤이 되어버렸지만. 남은 기간동안은 조금씩 조금씩 흙을 걷어내며, 똑순이님이 행복하시기만을 저는 바라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빵이뽕이 님~ 안녕하세요^^
맞는 말씀 입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죠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셔요^^
@수지 님~ 남편 검사가 하나 남았습니다.
그래서 잠깐 들어 왔네요.
맞아요.
초년 보다는 말년이 좋아야죠^^
우리 다 함께 행복 해요~~~^^
사랑합니다♡♡♡♡♡
똑순이님,, 원래 말년이 좋은 사주가 정말 복받은 사주래요.. 똑순이님은 복받은 사주일겁니다.
가끔씩 불안한 기분은 젊은 청춘, 격하게 겪은 사고로 인한 후유증일 거예요.
너무 고생한 청춘이 아깝지만 그 청춘만큼 오늘을 재밌게 사셔요..
저는 똑순이님보다 어리지만 정말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꽃길만 걸으실 당신, 감사하면 행복해진다고 했으니 행복한 겁니다.^^
어렸을적 읽은 책에서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야 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습니다. 중간에 어려움이 있으셨지만 이겨내신 똑순님도 다 좋을꺼에요^^
@나(박선희)철여 님~ 안녕하세요^^
남편분은 많이 좋아지셨지요.
여기는 비가오다 그치다 하고 있네요.
저도 오늘 남편 대학병원 진료일 이라서 아침에 잠깐 쓴 글을 랩 같다고 표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청자몽 님~ 안녕하세요^^
새콤이는 유치원에 가고 자유시간 이시네요.
손주한테 갔을때 들어본 것 같은 당근송 입니다.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나 보고싶니.. 당근!
나 생각나니.. 당근!
I Love You You Love Me.. 당근 당근 당근!
나 좋아하니.. 당근!
나 사랑하니.. 당근!
I Love You You Love Me.. 당근 당근 당근!
나 변하지마.. 당근!
언제까지나.. 당근!
좋아해 좋아해.. 당근 당근 당근!
늘 행복해요.. 당근!
늘 즐거워요..!당근
사랑해 사랑해.. 당근~~송~!
때로는 짜증나고
때로는 힘들어도
너의곁에
언제나 웃고있는 날 생각해
때로는 슬퍼지고
때로는 외로워도
너의곁에
언제나 함께하는 나를 생각해
아~ 아~ 아~
당근송~!!
<당근송> 가사에요.
.....
갑자기 당근송이 생각나서, 가사를 옮겨왔습니다.
지금을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려구요. 매일이 더 좋은 하루하루이시기를..
점심 맛있게 드세요.
@똑순이
항상 똑순이님의 삶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이것은 혹시 'TO ME' 의 똑순이님 버젼인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똑순이
"지금은 행복이라는 모종삽으로 그 무덤을 조금씩 조금씩 파 내면서 살아. 조금 작아진가 싶으면 또 쌓이고 또 작아지고..."
랩 같아요~~^&^
@청자몽님이 소개한 당근송처럼
노래가사로 써봐도 좋을듯...노래 제목은 <너 행복하니>..
@수지 님~ 남편 검사가 하나 남았습니다.
그래서 잠깐 들어 왔네요.
맞아요.
초년 보다는 말년이 좋아야죠^^
우리 다 함께 행복 해요~~~^^
사랑합니다♡♡♡♡♡
똑순이님,, 원래 말년이 좋은 사주가 정말 복받은 사주래요.. 똑순이님은 복받은 사주일겁니다.
가끔씩 불안한 기분은 젊은 청춘, 격하게 겪은 사고로 인한 후유증일 거예요.
너무 고생한 청춘이 아깝지만 그 청춘만큼 오늘을 재밌게 사셔요..
저는 똑순이님보다 어리지만 정말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꽃길만 걸으실 당신, 감사하면 행복해진다고 했으니 행복한 겁니다.^^
어렸을적 읽은 책에서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야 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습니다. 중간에 어려움이 있으셨지만 이겨내신 똑순님도 다 좋을꺼에요^^
@나(박선희)철여 님~ 안녕하세요^^
남편분은 많이 좋아지셨지요.
여기는 비가오다 그치다 하고 있네요.
저도 오늘 남편 대학병원 진료일 이라서 아침에 잠깐 쓴 글을 랩 같다고 표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청자몽 님~ 안녕하세요^^
새콤이는 유치원에 가고 자유시간 이시네요.
손주한테 갔을때 들어본 것 같은 당근송 입니다.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빅맥쎄트 님~ 안녕하세요^^
그 버젼은 각 잡고 나중에 한번 써 볼께요 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행복에너지 님~~저도요ㅎㅎㅎ
또 살기 무섭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