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수제비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5/03
직촬
아침부터 날씨가 하루 종일 흐립니다.
구름이 잔뜩 끼여 있어요.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 했습니다.

어제 식당 여사님이 주신 다슬기를 다 손질 해 두었지요.
5월 5일 끓일려고 했던 다슬기 수제비를 일찍 퇴근 한 김에 오늘 끓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퇴근 할 수 있을것 같아서  밀가루를 반죽 해 냉장고에 숙성 시켜 놓고 갔었어요.

자 ~그럼 다슬기 수제비를 끓여 봅시다.

냄비에 어제 손질 해 둔 다슬기와 국물을 넣고 청량고추 쪼금,당근조금, 양파 반쪽, 감자 반쪽을 얇게 나박 썰기를 해서 넣어 줍니다.

다슬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어 놓고  숙성된 밀가루 반죽을 물을 묻혀가며 최대한 얇게 조금씩 떼여 넣습니다.

냄비 뚜껑을 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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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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