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없이 잘 지냈습니다
2023/09/04
늘 그렇듯 나의 하루 시작은 밥 짓는 일로 시작한다. 반찬거리가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할지 고민할 때도 있고 반찬거리가 너무 없어서 어떤 창의적인 반찬을 또 개발해 볼까 고민할 때도 있다. 나중에 여기저기 들여다보면 주부 9단 전문가들이 다 했었던 것이지만 나름 내 머리에서 나온 것들을 거침없이 해볼 때가 있다.
새로운 소스도 만들어 보고 새로운 국도 만들어 본다. 늘 보던 느낌의 반찬이 아니면 손도 안대는 아버님은 어차피 안 드실 것이고 남편은 예의상 한두 젓가락 기웃거리다 말 것이다. 나 혼자 열심히 먹고 평가한다.
요리가 너무 재밌는 날은 영상을 보고 완벽하게 습득하여 메모를 해서 부엌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둔다. 머리에는 이미 암기가 돼있는데도 혹시 빠진 것이 없는지 메모를 쳐다보면서 일일이 확인을 해본다. 결국 나 혼자 먹을 것을 뭐 하러.... 쳇.
어제는 도서관에서 빌린 정유정의 소설 '종의 기원'을 읽었다. 주인공의 관점으로 정당한 악(惡)을 실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악인으로 태어난 것인지 환경이 악인으로 만들었는지는 독자의 몫이다. 거의...
글을 너무 잘쓰시는것같아요😊😊
평범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글로 읽으면서 왠지모르게 저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에 웃으면서 좋은하루 되세요ㅎㅎ
수지님 근황글 감사합니다. 곤드레나물 좋아하는데 여기선 잘못먹는거라 가끔씩 사진보며 눈으로 먹곤해요,ㅎㅎ
자글자글 주름이 이미 생기고 있어요
특히 눈가 주름
눈은 가만두고 입만 웃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듯요 ㅎㅎㅎ
주부들은 진짜 매번 밥하는게 헉!
대단하셔요 ^^
오오 곤드레 나물 너무 좋아하는건데 ㅋㅋ 곤드레 밥도 정말 맛나는데 ㅋㅋ 글 읽는 내내 침이 한가득 고였습니다 ㅋㅋ 하하하하 곤드레나물을 원래는 안좋아했다가 나이들면서?? 하하하하 너무 맛나는거에요 특히 콘드레밥 먹을때는 이런 환상적인 맛이 있나?? 할정도에요 ㅋㅋ 하하하 갑자기 곤드레밥 너무 땡기네요 ..강원도가야 하나요 ㅋㅋㅋ
예쁜 미소가 함께하는 글이 참으로 따뜻합니다.👍
글을 너무 잘쓰시는것같아요😊😊
평범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글로 읽으면서 왠지모르게 저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에 웃으면서 좋은하루 되세요ㅎㅎ
수지님 근황글 감사합니다. 곤드레나물 좋아하는데 여기선 잘못먹는거라 가끔씩 사진보며 눈으로 먹곤해요,ㅎㅎ
자글자글 주름이 이미 생기고 있어요
특히 눈가 주름
눈은 가만두고 입만 웃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듯요 ㅎㅎㅎ
주부들은 진짜 매번 밥하는게 헉!
대단하셔요 ^^
오오 곤드레 나물 너무 좋아하는건데 ㅋㅋ 곤드레 밥도 정말 맛나는데 ㅋㅋ 글 읽는 내내 침이 한가득 고였습니다 ㅋㅋ 하하하하 곤드레나물을 원래는 안좋아했다가 나이들면서?? 하하하하 너무 맛나는거에요 특히 콘드레밥 먹을때는 이런 환상적인 맛이 있나?? 할정도에요 ㅋㅋ 하하하 갑자기 곤드레밥 너무 땡기네요 ..강원도가야 하나요 ㅋㅋㅋ
예쁜 미소가 함께하는 글이 참으로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