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2022년 3월 15일 얼룩소에 첫 글을 썼다. 글을 쓰면 돈을 준다기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가입했다. 첫인상은 ‘앗, 잘못 들어왔군!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였다. 대문에 걸린 수준 높은 글들을 읽으니 주눅이 들었고, 글이라는 걸 써본 적도 없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다. 무슨 배짱이었을까?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았을까? 어설픈 글을 쓰고 또 쓰고, 남의 글을 읽었다. 그렇게 나는 지금껏 이곳에서 쓰고 있다.
깔깔거리며 배를 탔던 아이들이 차가운 바닷속으로 가라앉던 날,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독재자와 신군부에 맞섰던 시민들의 함성과 피가 흐르던 날, 지독한 일제 강점기를 끝내며 해방의 기쁨을 누리던 날, 한글의 위대함을 기리는 날이 해마다 돌아왔다. 그런 날은 쏟아져...
깔깔거리며 배를 탔던 아이들이 차가운 바닷속으로 가라앉던 날,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독재자와 신군부에 맞섰던 시민들의 함성과 피가 흐르던 날, 지독한 일제 강점기를 끝내며 해방의 기쁨을 누리던 날, 한글의 위대함을 기리는 날이 해마다 돌아왔다. 그런 날은 쏟아져...
@칭징저 어느덧 800일이네요! 저도 안 믿어집니다. ㅎ
칭징저님도 함께 지킵시다!!!^_^
@지미 튕긴 적 없는디 ㅎㅎㅎ
어디 갔다 이제 오셨?!!! 잘 지내시쥬^^
가족들도 다 잘 있죠?^_^
건강이 최고이니 엄마가 밥 잘 챙겨 먹고 힘내자고요!!!
화이팅!!
800일이면 대단하네요. 모두 떠나도 누군가는 지켜야 빛이 납니다.
@적적(笛跡) 이 언니 맘은 그리 잘 알아주고~
하기사 적언니가 도도한 매력이 있지
울 콩콩이 늘 사랑한당~~^♡♡♡
내 맘좀 받아주거라
자꾸 튕기기만 하고~~♡♡♡
@목련화 그러게요! 다들 비슷한 고민을 했나 봅니다^^
저도 가끔 기억이 흐릿할 때 '아! 나 그거 글쓴 적 있는데!' 하면서 찾아볼 수 있더라고요 ㅎ 또 글을 쓰면서 삶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한다고나 할까요? 넘 심오한가요 ㅋㅋㅋ
목련화 님도 2년 동안 꾸준히 글 쓰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계속 함께 써요 우리!
달이와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SHG(엄마)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_^
신기한 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다가도 어느 순간 이해되는 글이 많아지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못 알아들어 글을 쉽게들 쓰신 건지, 내가 똑똑(?)해진 건지 ㅎㅎㅎㅎ
@SHG(엄마) 님의 일 년, 800일을 알리는 글 응원하겠습니다!!^_^
주말 잘 보내셔요!
훌륭하신 @적적(笛跡)님 저도 감사해요! 시와 같은 적적님의 글도 늘 감사하고요^^
여전히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많고, 어려운 글도 많지만 각자의 글을 쓰는 거죠! 잘난 글도 몬난 글도 없다 여기며 굳세게 쓰자고요! ㅎㅎ
내년에 1000일째 되는 날 하며 쓰려고요!!^_^
모란과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청자몽 며칠 선배인건가요?! ㅎㅎ 아고.. 뭘 잘 쓰나요.ㅜ
그래도 잘 쓴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해용! 흐흐 기분 좋아요!
와.. 우리 이렇게 오랫동안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그러고보면 얼룩소도 참 신비한 곳 같아요!
오래 쓰고 함께해요!^_^
(그날 증후군은 얼른 괜찮아지기를 ㅜㅜ)
@콩사탕나무 오~벌써 801일이 되셨군요^^ 저는 이제 2년이 되었어요ㅎㅎ그러고보니,콩사탕나무님과의 인연도 그쯤 되었네요~저도 첨엔 무슨글을 어떻게 써야되지?라고 고민을 참 많이 했었어요.그러다가,그냥 제 일상생활을 일기마냥 기록해두면 좋겠다!싶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다시 꺼내 읽어볼수도 있으니까요ㅎㅎ 얼룩소란 공간덕분에 이렇게 콩사탕나무님도 알게되었구요^^ 앞으로도 쭈욱~오래토록 보아요~글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 내려놓으시구요~즐거운 불금,주말 되세요~^^
훌륭하신 @콩사탕나무 님.
아마도 그즈음엔 서로의 글에 좋아요 를 누르며 댓글을 쓰지 못하거나 멀리서 바라 보았을 거예요. 그때도 지금도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너무 많고 늘 주눅이 들어 매일 글을 올리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죠.
생각해보니 저는 800일이 되는 날이네요.
떠난 사람들도 많고 다시 자리를 채우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에겐 @청자몽 님도 콩사탕나무님도 이곳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맘 써 주신 것 늘 감사하고 있답니다.
다음해 여름도 우리 같이 여기 있어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특합니다.
800일이면 대단하네요. 모두 떠나도 누군가는 지켜야 빛이 납니다.
@적적(笛跡) 이 언니 맘은 그리 잘 알아주고~
하기사 적언니가 도도한 매력이 있지
울 콩콩이 늘 사랑한당~~^♡♡♡
내 맘좀 받아주거라
자꾸 튕기기만 하고~~♡♡♡
@목련화 그러게요! 다들 비슷한 고민을 했나 봅니다^^
저도 가끔 기억이 흐릿할 때 '아! 나 그거 글쓴 적 있는데!' 하면서 찾아볼 수 있더라고요 ㅎ 또 글을 쓰면서 삶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한다고나 할까요? 넘 심오한가요 ㅋㅋㅋ
목련화 님도 2년 동안 꾸준히 글 쓰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계속 함께 써요 우리!
달이와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SHG(엄마)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_^
신기한 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다가도 어느 순간 이해되는 글이 많아지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못 알아들어 글을 쉽게들 쓰신 건지, 내가 똑똑(?)해진 건지 ㅎㅎㅎㅎ
@SHG(엄마) 님의 일 년, 800일을 알리는 글 응원하겠습니다!!^_^
주말 잘 보내셔요!
@청자몽 며칠 선배인건가요?! ㅎㅎ 아고.. 뭘 잘 쓰나요.ㅜ
그래도 잘 쓴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해용! 흐흐 기분 좋아요!
와.. 우리 이렇게 오랫동안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그러고보면 얼룩소도 참 신비한 곳 같아요!
오래 쓰고 함께해요!^_^
(그날 증후군은 얼른 괜찮아지기를 ㅜㅜ)
@콩사탕나무 오~벌써 801일이 되셨군요^^ 저는 이제 2년이 되었어요ㅎㅎ그러고보니,콩사탕나무님과의 인연도 그쯤 되었네요~저도 첨엔 무슨글을 어떻게 써야되지?라고 고민을 참 많이 했었어요.그러다가,그냥 제 일상생활을 일기마냥 기록해두면 좋겠다!싶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다시 꺼내 읽어볼수도 있으니까요ㅎㅎ 얼룩소란 공간덕분에 이렇게 콩사탕나무님도 알게되었구요^^ 앞으로도 쭈욱~오래토록 보아요~글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 내려놓으시구요~즐거운 불금,주말 되세요~^^
@콩사탕나무
제 마음같네요
멋진 직업군들과 멋진 글들 보며 망설여지기도 하더라구요.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글도 많구요 ㅎ
저도 800일쯤 되어가면 글들이 좀 잘 정리되어있고
제 일기도 좋은 내용으로 넘쳐나 있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적적(笛跡) 시인님께도 늘 감사합니다 : )
덥다가 살짝 덜 덥다가를 반복하며 여름이 되어가나 봅니다.
800일! 축하합니다.
참을 수 있는 더위이기를 ㅠㅠ 바라며, 떨고 있습니다. 더운게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