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2022/03/30
#행복탐구
<돌아보니 연재물이 된, 행복을 탐구하다 시리즈 모아보기>
[01편] 01월 07일 목표만 좇아가는 삶, 젊은 꼰대의 지름길
[02편] 01월 21일 행복을 측정하는 방정식이 있다면
[03편] 01월 28일 저는 하고싶은 것이 없는데요
[04편] 02월 15일 내 안의 다른 나, 부캐를 자각하다
[05편] 02월 22일 성수기론을 맹신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06편] 02월 24일 나는 가진게 돈뿐이야, 액수가 적어서 그렇지
[07편] 02월 28일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
[08편] 02월 28일 그렇게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09편] 03월 06일 안 바뀔 것을 아는데도 왜 난 설득하려 드는가
[10편] 03월 13일 한 권의 책이 될만한 삶, 한 명의 삶이 될만한 책
[11편] 03월 30일 미련한 단계와 행동, 미련의 감정과 생각
[12편] 04월 04일 다른 사람을 웃겨야만 비로소 웃게되는 사람
[13편] 04월 08일 독서법을 별도로 배우고 읽으시길
[14편] 04월 09일 동기부여는 새빨간 거짓입니다 여러분
[15편] 04월 09일 부업이란 부캐의 돈벌이가 아닐까
[16편] 04월 09일 서른은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나이는 아니다
[17편] 04월 10일 뮤지컬에서 만난 일상에서의 정치
*. 이 글이 도대체 왜 연재물인지 이해되지 않는 분은 이 글의 프롤로그를 봐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1.
미련의 감정이 남았다면,
미련한 행동을 했었다면
전 남자친구가 결혼했을 때, 왜 덤덤하게 축하해주지 못했을까요?
제가 감히 추정할 수 있겠습니까만 아마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여러 가지 이유를 찾아나가는 과정도 저는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예상될만한 내용을 한번 써 볼테니, 답을 찾아나가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 전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을 때, 미련이 남을만한 일들이 있진 않았나요?
혹시 전 남자친구가 이후에 만났던 ...
<돌아보니 연재물이 된, 행복을 탐구하다 시리즈 모아보기>
[01편] 01월 07일 목표만 좇아가는 삶, 젊은 꼰대의 지름길
[02편] 01월 21일 행복을 측정하는 방정식이 있다면
[03편] 01월 28일 저는 하고싶은 것이 없는데요
[04편] 02월 15일 내 안의 다른 나, 부캐를 자각하다
[05편] 02월 22일 성수기론을 맹신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06편] 02월 24일 나는 가진게 돈뿐이야, 액수가 적어서 그렇지
[07편] 02월 28일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
[08편] 02월 28일 그렇게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09편] 03월 06일 안 바뀔 것을 아는데도 왜 난 설득하려 드는가
[10편] 03월 13일 한 권의 책이 될만한 삶, 한 명의 삶이 될만한 책
[11편] 03월 30일 미련한 단계와 행동, 미련의 감정과 생각
[12편] 04월 04일 다른 사람을 웃겨야만 비로소 웃게되는 사람
[13편] 04월 08일 독서법을 별도로 배우고 읽으시길
[14편] 04월 09일 동기부여는 새빨간 거짓입니다 여러분
[15편] 04월 09일 부업이란 부캐의 돈벌이가 아닐까
[16편] 04월 09일 서른은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나이는 아니다
[17편] 04월 10일 뮤지컬에서 만난 일상에서의 정치
*. 이 글이 도대체 왜 연재물인지 이해되지 않는 분은 이 글의 프롤로그를 봐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1.
미련의 감정이 남았다면,
미련한 행동을 했었다면
전 남자친구가 결혼했을 때, 왜 덤덤하게 축하해주지 못했을까요?
제가 감히 추정할 수 있겠습니까만 아마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여러 가지 이유를 찾아나가는 과정도 저는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예상될만한 내용을 한번 써 볼테니, 답을 찾아나가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 전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을 때, 미련이 남을만한 일들이 있진 않았나요?
혹시 전 남자친구가 이후에 만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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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MT 상담]으로 [소확행]을 찾는 [행복공장장],
[멋준오빠]가 운영하는 [행복공작소]입니다.
행복은 낮은 기대에서부터 시작함을 깨닫고,
매사에 기대를 낮추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해질 수 없게 막는 방해요소를
제거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추가적인 긴 답글 감사합니다. 더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답을 찾아가볼게요. 감사합니다.
@이제이
예상보다 답변이 길어져서 원래 제가 썼던 답글 뒤에 붙여뒀어요.
새롭게 답글을 쓸 정도로 이슈화시키고 싶진 않아서요. ^^
@빅맥쎄트
아픈 사랑은 언제나 많죠. 하지만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 말에 따른다면, 저는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사랑한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긴 답글 감사합니다. 문장 하나하나 곱씹어 읽어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잘 헤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멋준오빠님의 글을 읽다 보니 끝이 깔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헤어진 후에도 ‘친구’라는 명목하에 몇 번 보다가, 여자친구가 생긴 걸 알고.. 제가 말없이 sns를 차단했거든요. 그 당시에는 다시 사귀고 싶은 건 아닌데 약간의 미련 혹은 아쉬움 같은 게 있었던 것 같고.. 친구라는 핑계로 보다 보니까 뭔가 희망고문 당하는 느낌이어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니.. 차라리 서로 어떻게 사는지 모르는 채 지내는 게 낫겠다 싶어 제가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은 것 같아요.
마지막 만남에서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다음에 봐~ 하고 헤어졌으나.. 제가 차단한 걸 알았는지, 이후에 마주칠 일이 있었는데 모르는 척 피하더라구요. 사실 그때 감정도 뭔지 모르겠는데 찝찝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몇 년 꽤 많은 시간이 흘러서 관계에 미련이 남은 건 아닌 거 같은데.. 정리하지 못한 감정이 있는 건 맞나 봅니다… 근데 그 친구는 저와 다른 감정의 상황이고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제가 풀어내지 못한 감정이 있다고 연락하는 게 과연 괜찮은 걸까요?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어떻게 어떤 말을 꺼내야 될지도 모르겠어서.. 차마 연락할 용기가 생기진 않네요 ㅠㅠ
오오오.. 첫사랑이 매우 아프다고 하셨는데.. 또 다른 사랑은 없는 건가요 ...
긴 답글 감사합니다. 문장 하나하나 곱씹어 읽어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잘 헤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멋준오빠님의 글을 읽다 보니 끝이 깔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헤어진 후에도 ‘친구’라는 명목하에 몇 번 보다가, 여자친구가 생긴 걸 알고.. 제가 말없이 sns를 차단했거든요. 그 당시에는 다시 사귀고 싶은 건 아닌데 약간의 미련 혹은 아쉬움 같은 게 있었던 것 같고.. 친구라는 핑계로 보다 보니까 뭔가 희망고문 당하는 느낌이어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니.. 차라리 서로 어떻게 사는지 모르는 채 지내는 게 낫겠다 싶어 제가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은 것 같아요.
마지막 만남에서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다음에 봐~ 하고 헤어졌으나.. 제가 차단한 걸 알았는지, 이후에 마주칠 일이 있었는데 모르는 척 피하더라구요. 사실 그때 감정도 뭔지 모르겠는데 찝찝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몇 년 꽤 많은 시간이 흘러서 관계에 미련이 남은 건 아닌 거 같은데.. 정리하지 못한 감정이 있는 건 맞나 봅니다… 근데 그 친구는 저와 다른 감정의 상황이고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제가 풀어내지 못한 감정이 있다고 연락하는 게 과연 괜찮은 걸까요?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어떻게 어떤 말을 꺼내야 될지도 모르겠어서.. 차마 연락할 용기가 생기진 않네요 ㅠㅠ
오오오.. 첫사랑이 매우 아프다고 하셨는데.. 또 다른 사랑은 없는 건가요 ...
다시 한번 추가적인 긴 답글 감사합니다. 더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답을 찾아가볼게요. 감사합니다.
@빅맥쎄트
아픈 사랑은 언제나 많죠. 하지만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 말에 따른다면, 저는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사랑한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