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답변은 명쾌하였다.
2024/04/15
아침은 더 빨리 찾아오고 저녁은 더 늦은 시간까지 머물다 돌아가는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귀가 열립니다. 모란은 이미 아침 속으로 뛰어들어 온몸이 아침에 젖어 들었습니다.
열린 귓속으로 모란이 다가오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들이밀며 쓰다듬으라고 손바닥을 칩니다. 머리를 몇 번 쓰다듬으면 가슴으로 기어 올라와 그대로 엎드려 있습니다. 이제는 그 무게에 하루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열린 귓속으로 모란이 다가오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들이밀며 쓰다듬으라고 손바닥을 칩니다. 머리를 몇 번 쓰다듬으면 가슴으로 기어 올라와 그대로 엎드려 있습니다. 이제는 그 무게에 하루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거실로 내려서며 창문을 엽니다. 가끔씩만 환기를 위해 열어두었는데, 어제는 온종일 열어둔 창문을 내다보느라 창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산책에 돌아오기 전 창문을 열어두기로 합니다.
창문이 열리자 바깥 ...
@청자몽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이었어요.
조금만 기다려봐요 똑똑한 새콤이가 뭐든지 답해줄거예요.
청자몽의 가장좋은 친구로 곁에 있을거예요. 물론 그때쯤 되면 알고 싶은것도 그리 많지 않겠지만....
아픈데 없이 잘지내고 있죠? 청자몽도 새콤이도
@에스더 김 목련이 지고 난뒤에 피는 꽃이 철쭉이라고 친구가 알려주었어요.
@슬로우 라이프 이제야 먹지 않고 철쭉과 진달래를 겨우 구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철쭉과 연산홍이라니...
모란이가 많이 컸어요 무릎에 앉아있으면 금방 다리가 저려오지요. 내려가라고 하면 앞발로 힘을 꽉 주고 내려가지 않겠다며 짜증섞인 울음소리를 냅니다. 봄 밤이 깊어지고 있네요...쿄쿄쿄
@JACK alooker 지혜로운 친구덕에 실컷웃었습니다.
@재재나무 점심을 먹으러 나오니 비가 멈춰 있었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바람막이 점퍼 안으로 땀이 차오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밤이 되도 습도가 가라앉지 않고 있네요.
어제는 한여름이더니, 오늘은 비가 후득후득 오는 봄;이네요. 날씨 변덕이 죽 끓듯 하네요 ㅠ.
전 궁금해도 물어볼 친구가 없어요.
아.. 오프라인 친구는 없고, 궁금하면 ㅎㅎ 여기다 올리겠죠. 오오오. 그나저나 저 연산홍과 철쭉의 차이를 모르다가 이제 알게 된 +.+ 그려. 궁금한거 있으면 여기다 물어보면 되것네요.
좋은 월요일 되세요
색을 보니 철쭉이네요.
우리집 화단에 있는 철쭉과 동일한 꽃입니다.
친구가 게거지게 지혜롭네요~ ㅎ ㅎ ㅎ
철쭉인지 아닌지를 먹고 탈나는지 여부로 알아보는 지혜를 알고 있는 훌륭한 친구를 두셨군요.👍
@적적(笛跡) 님 잘 잤어요?
저는 철쭉과 연산홍을 구별하지 못해 연산홍을 쭉 철쭉으로 알고 살았는데 어느날 지인이 하는 말이 암술이 한개이고 수술이 다섯개면 연산홍이다.그리고 연산홍 꽃잎은 철쭉보다 짧다 하여서 이젠 구별이 가능하게 되었네요.저희집 화단에 연산홍이 활짝 피었는데 볼때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모란이처럼 저도 오늘 아침에 창문을 열고 밖의 풍경을 한참동안 내려디보았네요.
모란이가 많이 커졌네요. 기분 좋게 촉촉한 하루 되어요.
우산을 챙겨야 할 아침이예요~~쿄쿄쿄
습습한 아침입니다만, 굿모닝!!
어제는 한여름이더니, 오늘은 비가 후득후득 오는 봄;이네요. 날씨 변덕이 죽 끓듯 하네요 ㅠ.
전 궁금해도 물어볼 친구가 없어요.
아.. 오프라인 친구는 없고, 궁금하면 ㅎㅎ 여기다 올리겠죠. 오오오. 그나저나 저 연산홍과 철쭉의 차이를 모르다가 이제 알게 된 +.+ 그려. 궁금한거 있으면 여기다 물어보면 되것네요.
좋은 월요일 되세요
색을 보니 철쭉이네요.
우리집 화단에 있는 철쭉과 동일한 꽃입니다.
친구가 게거지게 지혜롭네요~ ㅎ ㅎ ㅎ
@청자몽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이었어요.
조금만 기다려봐요 똑똑한 새콤이가 뭐든지 답해줄거예요.
청자몽의 가장좋은 친구로 곁에 있을거예요. 물론 그때쯤 되면 알고 싶은것도 그리 많지 않겠지만....
아픈데 없이 잘지내고 있죠? 청자몽도 새콤이도
@에스더 김 목련이 지고 난뒤에 피는 꽃이 철쭉이라고 친구가 알려주었어요.
@슬로우 라이프 이제야 먹지 않고 철쭉과 진달래를 겨우 구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철쭉과 연산홍이라니...
모란이가 많이 컸어요 무릎에 앉아있으면 금방 다리가 저려오지요. 내려가라고 하면 앞발로 힘을 꽉 주고 내려가지 않겠다며 짜증섞인 울음소리를 냅니다. 봄 밤이 깊어지고 있네요...쿄쿄쿄
@JACK alooker 지혜로운 친구덕에 실컷웃었습니다.
@재재나무 점심을 먹으러 나오니 비가 멈춰 있었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바람막이 점퍼 안으로 땀이 차오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밤이 되도 습도가 가라앉지 않고 있네요.
철쭉인지 아닌지를 먹고 탈나는지 여부로 알아보는 지혜를 알고 있는 훌륭한 친구를 두셨군요.👍
@적적(笛跡) 님 잘 잤어요?
저는 철쭉과 연산홍을 구별하지 못해 연산홍을 쭉 철쭉으로 알고 살았는데 어느날 지인이 하는 말이 암술이 한개이고 수술이 다섯개면 연산홍이다.그리고 연산홍 꽃잎은 철쭉보다 짧다 하여서 이젠 구별이 가능하게 되었네요.저희집 화단에 연산홍이 활짝 피었는데 볼때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모란이처럼 저도 오늘 아침에 창문을 열고 밖의 풍경을 한참동안 내려디보았네요.
모란이가 많이 커졌네요. 기분 좋게 촉촉한 하루 되어요.
우산을 챙겨야 할 아침이예요~~쿄쿄쿄
습습한 아침입니다만,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