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마음에 문을 열까요..?얼룩커님들 도와주세요...

Iks
Iks · 저는 평범한 직장 여성 입니다
2023/09/19
공원이 근처에 있어 길냥이들이 많은 편입니다....어제는 유독 중간정도 자란 길냥이가 야옹야옹 거리길래 보니 맞은편 빈상가에서 자리를 잡고 사는것 같아요...
누가 사료도 갖다주는것 같은데....사료도 안먹고 길냥이가 울기만 하니 신랑이 고양이 간식이 있어 틈 사이로 간식을 주니 조심조심 이눈치 저눈치를 보면서 간식을 먹는 겁니다.. 틈 사이로 보니 너무 이쁘게 생겨더군요....길냥이는 아닌것 같아서 주의 아주머니께 여쭈보니  주의에서 키우다가 야옹이를 버리고 이사를 갔다고.....여름휴가때 애완견을 데리고 휴가를 갔다가 버리고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이렇게 가까이서 버려진 야옹이를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답니다....사람을 극도로 경계를 하는 모습이 ...사람한테 받은 상처를 어떻게 하면 좋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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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평범한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고 싶은 50대 직장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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