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었어도 나는 좋아!

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12/29
그동안 고민만 한없이 하던, 노트북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실은 이미 반쯤 저세상으로 떠나버린 노트북과 부팅에 10여분정도 걸리면서 자주(정말 자주!) 튕겨주는 데스크탑이 있기는 합니다. 노트북은 몇 번의 수리를 맡겼지만, 수리업체에서 초기화만 해주며 수리가 완료되었다는 말만 반복하고....데스크탑은 SSD를 추가하면서 몇몇 부품을 갈아야 하기에 한동안 고민을 했었습니다. 부품들의 가격도 만만치 않다보니, 차라리 중고 노트북을 하나 구입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요.

중고 노트북도 사용해봤고, 신품 노트북도 사용해 보았었는데. 딱 한 번, 20살때 구입한 노트북 이외에는 신품이나 중고나 제 손에 들어온 이상 수명이 비슷비슷했었습니다. 20살에 구입한 노트북은 그래도 3년 이상을 사용하였는데. 평균 1년 반, 최대 2년.....보통 그쯤 되어가면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도 노트북이 파랗게 질려버리거나 혹은 제멋대로 꺼져버리더군요..그러니 굳이 새 노트북을 살 필요성을 느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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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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