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별의 자녀들이다.
2023/03/22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다락에서 먼지와 함께 딩굴거리던 나는 커다란 종이상자를 뒤적이다가 코스모스란 책을 만난다. 어른들은 이런 책을 읽는구나 이렇게 두껍고 수없이 찬란한 기록들을 얘기하고 있겠구나 나란 아이는 얼마나 어른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는가.
그 후 나는 알건 모르건 코스모스란 책을 다 읽어버리기로 한다.
행간들이 긴꼬리를 끌며 사라져 간다. 읽으면 읽을수록 미궁에 빠지고 미로에서 나올 출구를 찾지 못한 채 다락에서도 내려가지 못한 채 엄마에겐 다락에 올라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겨울 방학 내내 다락방에 올라가 코스모스를 읽었다.
그리고 두꺼운 연필의 가장 흐릿한 흑연이 지나간 행을 만났다. 바람둥이였던 아버지가 젊은 어느 날 밑줄을 그었을 그 문장...
@아들둘엄마
무언가로 기억된다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고맙습니다
시루떡같은 수요일이라 이게 왜케 찰떡이죠?? ㅋㅋ 이제 수요일이되면 시루떡이 생각날듯요 ㅋㅋㅋ
@나(박선희)철여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한 발은 제가 다가갑니다
@적적(笛跡)
두번 더 읽게 만드는 글...
제가 좋아하는 시루떡까지
언새 적적님에게 한발 더 다가갑니다^^
@청자몽
이 우주에서 가장 필요한 청자몽님.
아마도 새콤이가 보호해 줄 거예요
이따가 밤에 비 맞 아 야 쥐이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의 통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콩사탕나무 멋지다!!
별과 쌀은 어떻게 만났을까요?
@JACK alooker
잭얼룩커는 시인에 가깝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왜 이렇게 시적인 거지
피곤에 쩔어 눈을 잠깐 감은건데;;
아침 알람 소리에 깜짝 놀라 깨어났어요.
봄이라(어제 낮엔 거의 여름 느낌 ㅠㅠㅠㅠ. 더위에 약한 전 정말 ㅜ0ㅜ) 몸도 적응하느라고 그런걸꺼에요.
* 오늘의 날씨 :
오늘 밤에 비가 흩뿌릴 정도로 내린답니다.
낮 최고 기온이 20몇도래요. 미세먼지는 쿨룩쿨룩.. 좀 있고요. 주 후반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진다대요.
어제! 2023년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고 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콩사탕나무
와~ 별과 쌀~ 멋진 표현입니다.
그러고보니 @콩사탕나무 , @적적(笛跡)
우린 모두 가족 인증인가요~😉
별의 자녀이자 쌀의 자녀네요. ;;
엄마는 별, 아빠는 쌀 아닐까요?!! ㅎㅎ
시루떡 처럼 폭신폭신한 하루 보내요^^
@적적(笛跡)
두번 더 읽게 만드는 글...
제가 좋아하는 시루떡까지
언새 적적님에게 한발 더 다가갑니다^^
@청자몽
이 우주에서 가장 필요한 청자몽님.
아마도 새콤이가 보호해 줄 거예요
이따가 밤에 비 맞 아 야 쥐이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의 통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콩사탕나무 멋지다!!
별과 쌀은 어떻게 만났을까요?
@JACK alooker
잭얼룩커는 시인에 가깝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왜 이렇게 시적인 거지
피곤에 쩔어 눈을 잠깐 감은건데;;
아침 알람 소리에 깜짝 놀라 깨어났어요.
봄이라(어제 낮엔 거의 여름 느낌 ㅠㅠㅠㅠ. 더위에 약한 전 정말 ㅜ0ㅜ) 몸도 적응하느라고 그런걸꺼에요.
* 오늘의 날씨 :
오늘 밤에 비가 흩뿌릴 정도로 내린답니다.
낮 최고 기온이 20몇도래요. 미세먼지는 쿨룩쿨룩.. 좀 있고요. 주 후반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진다대요.
어제! 2023년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고 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콩사탕나무
와~ 별과 쌀~ 멋진 표현입니다.
그러고보니 @콩사탕나무 , @적적(笛跡)
우린 모두 가족 인증인가요~😉
별의 자녀이자 쌀의 자녀네요. ;;
엄마는 별, 아빠는 쌀 아닐까요?!! ㅎㅎ
시루떡 처럼 폭신폭신한 하루 보내요^^
시루떡같은 수요일이라 이게 왜케 찰떡이죠?? ㅋㅋ 이제 수요일이되면 시루떡이 생각날듯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