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2
모두가 잠든 밤, 꼬박 날밤을 새우다 내 글에 이어쓴다.
간혹 있는 일이라 새삼스럽지도 않다. 그러려니 하지만 눈은 감길 줄을 모르고 듣도보도 못 한 시인과 날밤을 샌다.
어제 뉴스 앵커의 시선 "오늘" 중에 스치듯 지나간 시는 <의자>와 <긴 의자>의 한부분이었다.
의자 / 이정록
간혹 있는 일이라 새삼스럽지도 않다. 그러려니 하지만 눈은 감길 줄을 모르고 듣도보도 못 한 시인과 날밤을 샌다.
어제 뉴스 앵커의 시선 "오늘" 중에 스치듯 지나간 시는 <의자>와 <긴 의자>의 한부분이었다.
의자 / 이정록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어머니께서
한 소식 던지신다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주말엔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
그래도 큰애 네가
아버지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
이따가 침 맞고 와서는
참외밭에 지푸라기도 깔고
호박에 똬리도 받쳐야겠다
그것들도 식군데 의자를 내줘야지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
긴 의자 / 장...
@노영식
저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활동 안해서 이번주 성과라는 메일을 받은 적이 없네요.
얼룩소가 새로 뭔가를 해도 공지를 안해서 없던게 생기면 생겼나보다하고 있던게 공지없이 없어지면 별로 소용이 없애버렸나보다 합니다.
짧고 명료하게 그림 같이 글을 쓰라 공감하는데 어렵네ㅠ~~
@나철여 친절도 하십니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궁금증 환자입니다.
누군가가 내어준 의자에서 내가 기대어 쉬고
또 내가 누군가에게는 의자가 되어주는 그런 삶... 참 멋진 삶인것 같습니다.
진심이 묻어나는 글은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없고 짧고 명료하고 그림 같지 않을까요 ^^
나철여님도 항상 누군가에게 내어주는 의자가 되지 마시고
가끔은 누군가가 내어주는 의자에 앉아서 편히 쉬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영식 제가 뭘 아나요 ㅋ
콘텐츠성과?...무슨말인지 혹 분석하기?...
신규유입은
노쌤이 다른 sns에 올린 영향아닐까요
홍보대사처럼...^&^
혹시 얼룩소 감원했나요? 지난 해 11월부터 "콘텐츠의 이번주 성과를 전합니다" 메일이 오곤 했는데 1월 31일이 마지막입니다. 여기에 신규유입 숫자가 나왔습니다. 신규유입이 느껴지더군요. 얼룩커 아니던 사람이 팔로잉했어요.
떨어져 나온 시 한조각으로 밤새 음미한것도 첨이었네요~😝
일케 또
@수지 님의 의자를 내어주시니 참 든든한 힘됩니다~~^&^
@나철여 님도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의자입니다. 남편분께, 아드님에게, 그리고 나철여님 글을 읽고 힘낼 사람에게요.
그러니 오늘을 견딜만큼 힘내시고 밤에는 모든 시름 다 잊으시고 주무셔요. 잠이 부족하면 무기력해지더라구요. 힘내세요!!!
떨어져 나온 시 한조각으로 밤새 음미한것도 첨이었네요~😝
일케 또
@수지 님의 의자를 내어주시니 참 든든한 힘됩니다~~^&^
@나철여 님도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의자입니다. 남편분께, 아드님에게, 그리고 나철여님 글을 읽고 힘낼 사람에게요.
그러니 오늘을 견딜만큼 힘내시고 밤에는 모든 시름 다 잊으시고 주무셔요. 잠이 부족하면 무기력해지더라구요. 힘내세요!!!
짧고 명료하게 그림 같이 글을 쓰라 공감하는데 어렵네ㅠ~~
@나철여 친절도 하십니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궁금증 환자입니다.
누군가가 내어준 의자에서 내가 기대어 쉬고
또 내가 누군가에게는 의자가 되어주는 그런 삶... 참 멋진 삶인것 같습니다.
진심이 묻어나는 글은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없고 짧고 명료하고 그림 같지 않을까요 ^^
나철여님도 항상 누군가에게 내어주는 의자가 되지 마시고
가끔은 누군가가 내어주는 의자에 앉아서 편히 쉬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영식 제가 뭘 아나요 ㅋ
콘텐츠성과?...무슨말인지 혹 분석하기?...
신규유입은
노쌤이 다른 sns에 올린 영향아닐까요
홍보대사처럼...^&^
혹시 얼룩소 감원했나요? 지난 해 11월부터 "콘텐츠의 이번주 성과를 전합니다" 메일이 오곤 했는데 1월 31일이 마지막입니다. 여기에 신규유입 숫자가 나왔습니다. 신규유입이 느껴지더군요. 얼룩커 아니던 사람이 팔로잉했어요.
@노영식
저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활동 안해서 이번주 성과라는 메일을 받은 적이 없네요.
얼룩소가 새로 뭔가를 해도 공지를 안해서 없던게 생기면 생겼나보다하고 있던게 공지없이 없어지면 별로 소용이 없애버렸나보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