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2024/03/01
시인의 노모는 고향 집을 홀로 지키며, 아들에게 갖은 찬거리를 보내십니다.
'신경통도 잊은 채 머위를 다듬고, 햇마늘을 캐고, 고추장이며 된장까지. 이런 게 사는 재미라고…'
어머니는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인다'며 당부하지요.
'의자가 되거라.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 데다가, 의자 몇 개 내놓는 거여.'
양지바른 곳에 긴 의자가 있습니다.
'오세요. 앉았다 가세요. 가끔은 누웠다도 가세요. 얼룩진 그늘도 가지고 와서…'
가수 임영웅의 공연 객석에는 두툼한 개...
@나철여
이정록 시인의 <어머니학교><아버지학교>에서 들려주는 시들이
아버지 어머니의 말들이었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리사
리사님 말씀 실감합니다. 가정폭력을 겪은 아이들 옆에 수년 있어보니 정말 그랬어요.
다른 삶을 살거나 닮아가거나. 그런 경우를 지켜보면서
원하지 않았지만 뭔가 독하게 결단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것들이 유혹이 되더라구요.
@리사 그러게요.
우리가 쉽게 접하고, 현실에 가까운 詩도
보이는것 그 이상의 상상을 해석하고, 설득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가정폭력을 겪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두가지로 나뉜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는 아빠처럼 되지 말아야지 하고 독하게 마음먹고 아빠랑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다른 하나는 그 아빠를 보고 살았기에 그 아빠처럼 살아가는 삶,,,
사람의 보이지 않는 마음 하나가 한 사람을 천사로도 만들고 악마로도 만드는것 같습니다...
가정폭력을 겪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두가지로 나뉜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는 아빠처럼 되지 말아야지 하고 독하게 마음먹고 아빠랑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다른 하나는 그 아빠를 보고 살았기에 그 아빠처럼 살아가는 삶,,,
사람의 보이지 않는 마음 하나가 한 사람을 천사로도 만들고 악마로도 만드는것 같습니다...
@나철여
이정록 시인의 <어머니학교><아버지학교>에서 들려주는 시들이
아버지 어머니의 말들이었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리사
리사님 말씀 실감합니다. 가정폭력을 겪은 아이들 옆에 수년 있어보니 정말 그랬어요.
다른 삶을 살거나 닮아가거나. 그런 경우를 지켜보면서
원하지 않았지만 뭔가 독하게 결단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것들이 유혹이 되더라구요.
@리사 그러게요.
우리가 쉽게 접하고, 현실에 가까운 詩도
보이는것 그 이상의 상상을 해석하고, 설득하는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