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잊었겠지만 난 결코 잊을 수 없다.

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3/02/17
요즘 약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분명 촉법소년에 관한 이야기로 여론이 뜨겁게 달궈졌었는데 지금은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로 반복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공감대가 형성될만한 이슈는 항상 정치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 많이 터진다는 듯한 느낌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영화 ‘더 킹’에서 한강식 부장 역할을 맡은 정우성이 말한 대사 중에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슈가 될만한 사건은 조사 후 그때그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스런 공간에 자료만 모아두었다가 자신들에게 득이 되는 상황 혹은 불리해지는 상황이 생기면 그에 알맞는 적당한 사건을 언론에 터뜨리므로써 대중의 관심을 돌리고 자신들의 의도대로 흐름을 바꿔버리는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더 킹

그나마 개인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별로 없기에 망정이지 관심까지 많은 상태였다면 이러한 음모론은 오히려 더욱 국내 정치 상황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을 것 입니다.

학폭 가해자의 방송 출연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피지컬100’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중 한명이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였자는 피해자의 폭로로 인해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스턴트우먼 출신의 ‘김다영‘입니다. 김다영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들 중에서도 피지컬 능력이 월등한 남성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방송 8회차까지도 생존해있을정도로 뛰어난 운과 생존력으로 주어진 미션들을 잘 헤쳐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김다영의 ‘운’좋은 생존력과 ‘피지컬100‘이라는 프로그램명과는 대조되는 외모로 인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김다영의 학폭 가해자 폭로가 터진 것입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