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다이어트 내 카톡에는 932명의 대화 상대가 있다. 굳이 따지자면 거의 대부분이 업무에 필요한 공적인 영역의 사람들이다. 공적 영역에서의 인간관계와 사적 영역에서의 인간관계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사적인 영역에서의 인간관계를 한번씩 정리를 한다. 냉정하게 거절하고 따뜻하게 감싸줘야 하는 이들을 구분하는 것이다. 그럼 어떤 식으로 인간관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느냐. 즉흥적으로 생각나는대로 말해보자면, 낄때 끼고 빠질 때 빠지지 못하는 사람( 요즘 말로 낄끼빠빠가 안되는 사람 ) 무례함에 대해 그러지 말라고 정중한 부탁에도 자신의 권리만 주장, 무례를 거두지 못하는 사람. 자기가 한 말이 다 옳은 줄 아는 사람. 물론 아는 것도 그리 많지 않다. (정이불박하여 우김.) 자기가 오해 해놓고는 잘못된 비교나 비유 또는 관계없는 예시로 상대를 조롱하는 사람. 자기가 잘못한 것에 대해 느끼지 못하는 사람. 사과를 할 줄 모르는 사람. 뭐. 생각나는대로 내가 개인적으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