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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콘텐츠 공모 두 번째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이재훈
이재훈 인증된 계정

에어북 출판 후기를 빙자한 얼룩소 1년 회고

에어북 출판 후기 사실 저는 운이 좋게도 '에어북 공모' 이전에 이미 얼룩소와 전자책 출간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우연한 계기로 에디터님과 연락이 닿았고, 에디터님께서 좋은 기회가 있으면 같이 전자책 출간을 해보자는 제안을 해주신 건데요. 인사치레로 해 주신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침 제가 2024년 전망을 연재하던 중이었기에 이를 묶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책으로 출간하게 됐습니다.  그 뒤로 '김양균 님'이나 '유한균 님'처럼 후기를 남겨볼까 생각도 했지만, 처음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후에는 이미 후기를 올리기에는 늦었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결국 남기지 못했는데요. 그러다가 '얼룩소 공모' 메인 글에 제 전자책 표지가 있는 걸 발견하곤, 이걸 구실로 삼아 후기를 남겨야겠구나 하는 생각에 부랴부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책 구경하러 가기 바로 이 책인데요. 출판 과정은 다른 분들이 후기로 남겨주신 과정들과 유사하니, 생략하고 제 개인적...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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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alookso콘텐츠 인증된 계정

감히 공무원이 개인 의견을? '싸가지 직원'으로 찍혀요

노동/인권/사회
얼룩소
얼룩소 인증된 계정

콘텐츠 공모 두 번째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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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문
김성문 인증된 계정

‘이종섭 수사’ 못 하나, 안 하나?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박혜윤
박혜윤 인증된 계정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쓸모없는 OO공부를 하는 이유

박혜윤 작가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어, 공부, 글쓰기 등) 질문/답변 주고 받는 기간 : 3월 25일(월)~ 3월 27일(수) 23시 59분까지 3일간 박혜윤 작가가 댓글창에서 직접 답변을 달아 드립니다. 박혜윤 작가는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일한 뒤, 워싱턴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생이 되어 기숙사로 가버린 언니를 그리워하는 중학생 둘째와 남편과 함께 시애틀에서 한 시간 떨어진 시골에서 산다. 한국의 입시를 신봉한 덕에 수능 영어, 토플 등은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나 미국에 가서 시험 바깥의 영어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렇다고 영어가 어려웠던 적도 영어 때문에 곤란했던 적도 없다.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영어 책』은 박혜윤 작가의 다섯 번째 책이다.  『숲속의 자본주의자』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는 '지금도 영어가 두려운 당신을 위한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평생 영어공...
젠더/청년/교육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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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콘텐츠 공모 첫 번째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블랙독
블랙독 인증된 계정

날벼락처럼 콘텐츠 공모에 당선되다

작년 여름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얼룩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학교에서 당한 교권 침해로 인해 2년째 휴직 중이었는데 서이초 사건과 뒤이어 연달아 일어난 일들을 보며 분노와 무력감에 입원을 고려해야할 정도로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한 제안으로 얼룩소 기획 콘텐츠였던 교권침해 Q&A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미 저는 sns상에서 교권침해와 그 대응에 관해 몇몇 분들을 도와드리고 있던 중이라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개별 사례들에서 나타나는 반복적 상황에 대해서는 한번쯤은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상황별 대응 방법을 정리해 올린 몇개의 글들이 얼룩소에 쌓이게 됐고 주기적으로 이 글을 sns에 공유하였습니다.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이후 관리자들이 보여준 행태가 저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이 떨어진 일'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헌데 저와 같은 아니 그보다 더한 일을 겪으시고도 어찌할바를 몰라 상처를 끌어 안고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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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콘텐츠 공모 첫 번째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유창선
유창선 인증된 계정

얼룩소 ‘에어북’ 공모에 선정된 과정

"모든 도전은 내 삶에 의미가 있습니다."  얼룩소 에어북 콘텐츠 공모 첫 번째 선정작 발표가 22일에 있었습니다. 저는 두개의 콘텐츠를 응모했습니다. 하나는 <내 인생의 행복찾기>라는 제목으로 얼룩소에 12회에 걸쳐 연재했던 콘텐츠입니다. 또 하나는 <내 인생을 바꾼 12권의 책>이라는 주제의 콘텐츠였습니다. 이 콘텐츠도 상당 부분은 얼룩소에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가 되었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겁니다. 그래도 내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콘텐츠였는데 탈락한 건가, 아니면 발표가 늦어지는 건가 궁금했습니다. 오후 조금 늦게서야 선정작이 얼룩소에 공지되고 이를 알리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두 개의 콘텐츠가운데 <내 인생의 행복찾기>가 선정되었습니다. 다른 하나의 콘텐츠도 탈락했다고 예단할 필요가 없나 봅니다. 제출된 콘텐츠는 앞으로도 계속 심사 대상으로 살아있어서 매주 발표되는 선정작에 포함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소식을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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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지
원은지 인증된 계정

"비하인드 말할게요, 얼룩소 첫 종이책 냈으니까"

지난해 10월 얼룩소 [질문받습니다]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를 섭외했다. 그는 당시 필명 ‘기저귀’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 인연으로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단행본 집필을 제안했다. 오지원 변호사, 최윤경 계명대 심리학과 교수, 이유민 KBS 기자와 대담을 기획했고, 동행했다. 우리는 자주 만났다. 김진주 작가를 만나고 집에 가는 길에 ‘닮은 점을 오늘도 찾았네’하고 신기했었다. 2020년에 ‘N번방’ 사건 추적기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를 썼을 때 기억이 많이 났다. 초고를 완성하기까지 3개월이 걸렸다. 출판사 편집장은 “빠르게 써줘서 고맙다”고 했었다. 우리는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겪은 당사자다. 폭력 당시를 떠올리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괴로워서 글 쓰는 속도는 느려질 수 있다. 책을 쓸 때 N번방 사건 가해자와 나눈 대화를 들여다보는 게 일상이었는데, 악몽을 꾸기 일쑤였다. 글을 쓰면 아픔이 치유된다던데, 자해인지 치유인지 헷갈렸다. ...
젠더/청년/교육 ·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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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울 천관율
정한울 인증된 계정  외 1명

조국은 안티가 많은데 조국혁신당은 인기폭발?

조국혁신당 돌풍이 심상치 않다. 지금 추세라면 4월 총선에서 제3당 자리는 조국혁신당이 차지할 기세다. 정한울 박사(한국사람연구원)는 여론조사 전문가다. 2012년 대선 때는 “투표율이 65%보다 높으면 문재인 후보가 이긴다”라는 통념이 대세였다(투표율은 75%였고, 문 후보가 졌다). 2016년 총선 때는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은 당연하고 180석 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흔했다(결과는 민주당 1당이었다). 그는 둘 다 외로운 소수파였다. 당대의 통념과 숫자가 다른 말을 할 때, 그는 그냥 자기가 본 숫자대로 말하고 쓴다. 조국혁신당의 상승세는 어느 정도인가? 조국혁신당 돌풍은 무엇인가. 중도층은 조국 대표를 비호감이라고 느꼈지 않았나? 이 돌풍이 한국 정치에 들려주는 이야기는 뭘까. 정당 지지율은 아직 한 자릿수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은 전화면접 조사보다는 ARS(자동응답) 조사에서 높게 나오는 편인데, ARS에서는 20%를 넘기는 조사도 있고, 전화면접에서는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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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얼룩소 인증된 계정

콘텐츠 공모 첫 번째 선정작을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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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 김
레바 김 인증된 계정

미국인 입장에서 본 카리나 열애 사과, 한국보다 더 난리난 이유

열애 사과에 뜨거운 외신 보도 CNN, BBC, 빌보드까지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팬들에게 사과했다는 소식을 다뤘습니다. 배우 이재욱 씨와의 열애설이 난 후 사과문을 공개한 것에 대해 해외 유력 매체들이 다룬 것인데요. 그런데 케이팝 관련 뉴스에 왜 이렇게까지 해외 매체들이 거센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하나씩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팬들 반응이 황당해"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 씨의 열애설이 터지고 일부 팬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트럭까지 몰고와 전광판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띄웠다고 하죠. TYT 진행자들은 열애에 대해 실망한 팬들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TYT “정신 차리세요”👩According to reports, the fans drove a truck with an electronic billboard. Is the love given to you by your fans not enough? No, it's not enough. Get over yo...
문화/예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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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정치클럽
애증의 정치클럽 인증된 계정

🤜윤석열 VS 한동훈, 2차전?

대통령실과 관련된 논란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현 호주 대사의 ‘도피 출국’ 사태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논란인데요. 총선을 3주 앞둔 국민의힘 지도부는 예민합니다. 여당 쪽으로 기울던 여론이 대통령실로 인해 다시 멀어질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엇박자도 관찰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종섭 논란의 배경 : 채 상병 사건 2023년 7월, 경북 예천에서 호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소속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습니다. 박정훈 대령이 총괄한 해병대 수사단은 지휘관들의 무리한 수색 지시를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기록은 군사법상 이첩(경찰에 넘김)해야 하는데, 이종섭 당시 국방부장관은 다음날 돌연 승인을 번복했습니다. 박정훈 대령은 예정대로 수사 기록을 경찰에 넘겼고, 항명 혐의로 보직 해임됐습니다. (지난 담소 참고)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한국정치
엄지혜 김진형
엄지혜 인증된 계정  외 1명

[논픽션 쓰는 법 7] 최초의 독자인 편집자를 매혹시킬 수 있는가

얼룩소 에어북 콘텐츠 공모를 시작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편집자들에게 ‘논픽션 잘 쓰는 법’에 관해 물었다.  원고를 쓸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공모전에 응모할 때 생각해야 할 것,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할 때 기억해야 할 것, 참고하면 좋을 책 등을 연재할 예정이다. 최초의 독자인 편집자를 매혹시킬 수 있는가  🙆‍♂️ 김진형 아카넷(디플롯) 주간 아카넷 출판사의 대중교양 브랜드 '디플롯'은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픽션과 논픽션, 인문과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구분하지 않는) 다섯 가지 출간 방향을 갖고 있다. 첫째, 침몰하지 않는 마음. 둘째, 지향과 취향 사이의 문학적 탐구. 셋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과학. 넷째, 백래시 시대에 읽는 페미니즘. 다섯째,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환경·동물·식물). "사실 이 다섯 가지는 디플롯을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일관되게 저를 매혹시켜 온 주제이기도 해요. 우리를 위태롭게 만드는 오늘의 세계를 직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
문화/예술 · 언론/미디어
윤신영
봄의 서툰 서두름, 🌸꽃지도를 그려봅시다
원은지
원은지 인증된 계정

🌸대치유수지 근처 산수유와 매화

1.  촬영 날짜와 시간을 알려 주세요.     → 03월 16일 오전 8시 41분 2. 사진을 찍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 ①주거시설 근처(아파트, 빌라 등) 3. 구체적인 촬영 장소(동까지)를 알려주세요.     → 서울특별시 일원2동 4. 나무에 꽃이 대략 얼마나(개화상태) 피었나요?     → ②20~30% 5. 관측 시 특이사항이 있었나요?     → 매주 토요일 아침에 풋살을 가는데요. 지지난 주에 분명 나뭇가지만 있었는데, 그새 산수유와 매화가 올망졸망 피어 있더라고요. 정말 반가웠어요! 사진을 찍어 풋살팀 단체대화방에 공유했습니다. 아침잠을 이기고 운동장에 나오는 우리 팀원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 봄꽃과 풋살, '이게 행복이지!' 하고 운동장으로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복사하실 때 이 아래 부분까지 복사해서 넣어 주세요. 글자수 제한을 넘기기 위해서입니다: 보내 주신 데이터로 만든 꽃지도는 에디터가 수시로 업데이트합니다. 이곳에서 다채로운 ...
기후/환경 ·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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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봄의 서툰 서두름, 🌸꽃지도를 그려봅시다
살구꽃
살구꽃

개나리 꽃 담

초저녁에 동네 한바퀴 돌다가 신호등 앞에서 발견했어요. 학교 담벼락 위에서 아래로 꽃줄기가 늘어졌습니다.    1.  촬영 날짜와 시간을 알려 주세요.     → 3월 17일 저녁 7시 20분 2. 사진을 찍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 ⑤기타 3. 구체적인 촬영 장소(동까지)를 알려주세요.     → 대전 유성구 구암동 유성고등학교 후문 4. 나무에 꽃이 대략 얼마나(개화상태) 피었나요?     →  ①나무의 10% 미만, 이제 막 피기 시작함 5. 관측 시 특이사항이 있었나요?     → 훈풍이 부는 저녁 *복사하실 때 이 아래 부분까지 복사해서 넣어 주세요. 글자수 제한을 넘기기 위해서입니다: 보내 주신 데이터로 만든 꽃지도는 에디터가 수시로 업데이트합니다. 이곳에서 다채로운 꽃 사진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벚꽃 개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사이트도 참고해주세요.
기후/환경 ·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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