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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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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전자책 ‘에어북’에 응모했습니다.

얼룩소와 저자, 상생의 모델이 되기를  <얼룩소>에서 전자출판물인 에어북 응모를 받는다고 한다. 내용을 살펴보니까 괜찮다. 응모 조건이 특별히 까다로운 것도 없고 그동안 얼룩소나 다른 SNS에 썼던 글들을 모아서 책으로 구성하여 응모해도 된다. 단 책으로 출판한 경우에는 해당 출판사와의 협의가 필요할 것이다. 계약 문제도 있을 것이니.   참, 에어북이 뭐냐 하면, 얼룩소에서는 "에어북은 뉴스보다 깊고 책보다 가볍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에어북은 얼룩소가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 출판물인 것이다. 깊이있는 통찰과 분석을 담은 책은 발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무거운데, 에어북은 원고를 넘기고 일주일이면 제작과 출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일단 공모에서 선정되면 얼룩소에 있는 디자인, 편집, 기획, 출판 분야의 전문가들이 책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에어북 제작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절차를 얼룩소가 책임진다는 설명이다. 사실 그동안 종이 책을 내면서도 전자...
언론/미디어 · 문화/예술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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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봄의 서툰 서두름, 🌸꽃지도를 그려봅시다
윤신영
윤신영 인증된 계정

서울 성동구 성급한 매화

매일 주변에 꽃 핀 곳 없나 두리번거리는데… 회사 근처에서 성급한 매화를 만났네요! 너무 빠른데요. 1.  촬영 날짜와 시간을 알려 주세요.     → ex. 3월 13일 13:00 2. 사진을 찍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2     → ①주거시설 근처(아파트, 빌라 등) ②인공시설 근처(건물, 도로) ③산지 ④공원 ⑤기타 3. 구체적인 촬영 장소(동까지)를 알려주세요.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일중     → ex.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4. 나무에 꽃이 대략 얼마나(개화상태) 피었나요? 2     →  ①나무의 10% 미만 ②20~30% ③반 정도 ④반 이상 ⑤기타 5. 관측 시 특이사항이 있었나요?     → ex. 태풍, 집중호우 등 특이 기상 요소 *복사하실 때 이 아래 부분까지 복사해서 넣어 주세요. 글자수 제한을 넘기기 위해서입니다: 보내 주신 데이터로 만든 꽃지도는 에디터가 수시로 업데이트합니다. 이곳에서 다채로운 꽃 사진과 함...
기후/환경 ·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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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윤신영 인증된 계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그 후 2년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소리 없이 지나갔지만, 지난달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지 2년이 지난 날이었습니다. 침공 초기에는 국제적으로 많은 뉴스가 나왔고, 친서방 언론과 친러시아 언론 사이의 프로파간다가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많았습니다. 얼룩소 역시 '라이뷰'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이 전쟁을 짚었습니다. 하지만 곧 국제사회의 관심은 많이 줄어들었고, 한국에서는 관련 뉴스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 됐죠.  미국의 국제 분쟁 정보 수집 기관인 무력충돌위치및사건데이터(ACLED) 프로젝트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수집한 지난 2년간의 무력 충돌 사건 데이터를 이용해 대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최대 최근 3년의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시보드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직접 분석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년인터랙티브 페이지에서 직접 조사해볼 수 있습니다....
국제정치/국제사회
염승환
염승환 인증된 계정

비트코인 2억 가나? AI 버블?

경제/소비자
김형민
김형민 인증된 계정

국회의원 아무나 못한다

국회의원 아무나 못한다.  남자는 페미니스트가 될 수 없다고 하니 (이 말이 맞는지 여부는 젖혀 놓고) 나는 선천적으로 페미니스트가 될 수 없고, 적어도 최근의 페미니즘 조류에 대해서는 호감보다는 비호감이 큰 편이다. 이해할 건 하고 수긍할 건 수긍하겠는데 갑자기 자기들 말에 이의를 제기하면 다 ‘2차 가해’라고 우기거나 ‘피해자의 변호사를 공격해도 2차가해’라고 억지를 부리거나 (그녀 말에 따르면 재판 자체가 2차 가해) 카톡방에서 자신들과 다른 얘기하면 ‘신고’해 달라는 과거 정의당 멍청이들의 몽니에 이르면 쓴웃음과 함께 콧바람이 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 ‘2차 가해’ 개념을 조자룡 헌칼 쓰듯 휘두르는 것은 최근 페미니스트들의 병폐라고 여기지만 그렇다고 그 개념 자체가 폐기되거나 포기될 성질이 아니라는 것도 안다. 사실을 밝히는 모든 작업에 2차 가해의 딱지를 붙이는 것은 안될 일이지만 사실 규명을 넘어 피해자를 겁박하고 압박하고 협박하는 의도를 드러내면서, 사실이 아닌 ...
한국정치 ·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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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아
신승아

<아무튼, 연필> : “연필이 연필이기를 그칠 때”

초등학교 입학식을 며칠 앞둔 무렵이었다. 아버지는 나를 데리고 서울 시내 문구사에 들러 독일제 연필 한 다스와 일제 목공용 샤프 한 자루, 그리고 당시 돈으로 10만 원 대를 호가하던 고급 만년필 한 자루를 선물해 주었다. 눈이 휘둥그레져서 필기구를 만지작거리는 내게 아버지는 꽤 비장한 어투로 당부했다. “수업 시간에 필기하거나 숙제할 때는 꼭 연필로 쓰라. 그래야 글씨체가 반듯하이 까리해진다. 샤프는 비상용으로 갖고 댕기믄서 연필 못 챙깄을 때만 쓰라. 그라고 당장은 쓸 일이 읎겠지만서도, 네가 어른 되가 한자리 하모 사인할 일이 억수로 많을끼다. 만년필은 그때 쓰라고 미리 사주는 기다. 알긋제?” 나는 씩씩하게 고개를 주억거리며 알겠다고 대답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연필, 샤프, 만년필. 모두 손에 쥐고 쓴다는 것이 공통점이지만 이들 사이에는 강력한 위계가 작동했다. 연필은 미숙하고 샤프는 성숙하고 만년필은 원숙했다. 어리고 만만해 보이기 싫었...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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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얼룩소 인증된 계정

에어북 공모, 곧 지원이 마감됩니다(~4/24)

얼룩소의 2024 첫 콘텐츠 공모에 지원하세요. 선정작은 판매금액의 3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에어북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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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정재훈 인증된 계정

국민도 의사도 정부도 싫어하는 진짜 의료개혁 이야기

건강/보건
조용수
조용수 인증된 계정

응급실 의사가 의대 증원을 걱정하는 이유

건강/보건
alookso콘텐츠 이한본 연취현
연취현 인증된 계정  외 2명

낙태할 자유, 어디까지 보장해야 할까?

🇫🇷 프랑스, 세계 최초로 ‘낙태할 자유’ 헌법에 명시 프랑스는 이미 성범죄 피해 여부를 따지지 않고 임신 14주 이내 중절 수술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개헌으로 실제 바뀌는 조치는 없어요. 하지만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헌법에 추가되면서 법원 판결이나 의회의 법률 개정으로 여성의 낙태권을 후퇴시키는 일을 막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교황청은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있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반대 입장을 내기도 했어요.  🇰🇷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까? 한국에서는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낙태죄’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019년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았어요. 하지만 여성계와 종교계 간의 논쟁에 국회가 손을 놓으면서 입법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요. ✅ 현행 ‘모자보건법’이 허용하는 임신 중단 사유는?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유전적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에 의한 임신 친족 간 임신 임신이...
노동/인권/사회 · 건강/보건
김원장
김원장 인증된 계정

마트에서 단감을 사려다 내려놓은 사람들에 대해서

마트에서 단감 6개에 1만 원이다. 방콕을 다녀왔더니 가격이 두 배가 됐다. 흔히 ‘100% 인상됐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단감을 사려다 얼마나 주저하는지 그 마음을 숫자로 나타낼 방법은 없다. 5천 원이였던 단감 세트가 10개가 팔려 5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면 GDP는 5만 원이 오른다. 그런데 가격이 올라 1만 원이 된 단감 세트는 5개만 팔려도 명목GDP는 역시 5만 원이 오른다. 지난해에 비해 5명은 단감을 먹지 못했는데 우리 명목GDP는 변하는 게 없다. 숫자는 이렇게 우리 현실을 가린다. 인상된 5천원은 사람들 마다 다른 무게로 다가온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은 정률세라기보다 일종의 누진세다. 가난하면 더 크게 오른다. 우리는 그 차이도 계산할 수 없다. 단감을 들었다가 놓은 사람의 마음을 계산할 수 없다. 오직 ‘가격이 100% 인상됐다’라고 쓸 뿐이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둘 선물상자를 손에 쥐고 있었다. 어떤 이에게는 손에 선물가득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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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alookso콘텐츠 인증된 계정

🧐소셜인터뷰 인물 탐구: 박용진 편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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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균
김양균 인증된 계정

의대정원 확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어떻게 생각하세요?정부는 현재 3,058명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부터 매년 2천 명씩 5년 동안 1만 명을 더 늘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KBS와의 대담에서 ‘소아과 오픈런’과 ‘응급실 뺑뺑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정원을 늘리면 소아청소년학과와 응급의학과 같은 필수 의료 공백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의사단체는 의사의 수가 많아지면 필수 의료 공백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는 건 의료 현실을 무시한 ‘선거용 정책’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 vs 의사,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김양균 의학기자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세요.김양균 의학기자는 10년간의 사회부 기자를 거쳐 지난 8년간 보건복지부와 상급종합병원 등을 출입하며 보건의료 정책과 의료 현장을 모두 이해하고 있는 기자입니다. 의사단체와 정부 당국자들이 각자...
젠더/청년/교육 · 건강/보건
이철빈
이철빈 인증된 계정

전세사기 희생자 1주기를 맞이하며

* 전세사기 희생자는 무슨 뜻인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명확히 정리된 개념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전세사기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된 분들을 '전세사기 희생자'로 부르고 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경우와 전세사기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한 피해자를 모두 포함한다. 2023년에 세상을 떠난 전세사기 희생자는 공식 확인된 사례만 7명이다. /// 2023년 6월 1일 시행된 특별법 기준에 부합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는 공식적으로 이미 1만명을 넘어섰다. (보도자료) 2024년 1월 4일 기준 자료가 최신 자료인 점을 감안하면 설연휴 이후 결정되는 전세사기 피해자 수까지 합하면 누적 1만 2천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언제까지 어느 규모로 피해자가 불어날지는 여전히 가늠하기 어렵다. 혹자는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 아니냐', '그리고 기사 보면 대책 엄청 많이 나온 것 같더라', '피해자들이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 아니냐' ...
경제/소비자 ·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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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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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뇌와 얼마나 닮고, 또 얼마나 다른가

에디터 노트 인공지능과 뇌는 무척 닮았습니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인공지능은 분명 뇌에서 처리되는 방식과 아주 비슷하게 정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될수록  다른 점도 꽤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전체에 주목하는 뇌와 달리, 인공지능은 세부에 주목하고, 그에 따라 인지 결과에 차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연구자들은 뇌와 인공지능의 유사점에 주목해, 인공지능을 인간 심리실험의 모델로 활용할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은 심리 실험을 대신할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까요. 이 분야를 연구해 온 정수근 충북대 심리학과 교수가 최신 연구 결과로 설명합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자동으로 얼굴을 찾아 초점을 맞추고 사진을 보정해 준다. 자동차는 주변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운전을 해준다.  2016년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인간 바둑 최강자인 이세돌을 이겼다. 인공지능은 인...
우주/생명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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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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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절하게 대하기 어렵다”는 대통령..이태원 참사엔?

💬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 7일 방영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 말입니다. 방송 전, 언론들은 이번 대담에서 윤 대통령이 이태원특별법을 포함한 총 9번의 거부권 행사 배경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대담에서 이태원특별법은 단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얼룩소에서는 지난 사흘 동안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대리하고 있는 민변 소속의 변호사들과 함께 소셜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유가족 법률대리인들은 대통령실에서 왜 거부권을 들었는지, 법안의 핵심 내용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 얼룩커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나눴는데요. 유가족을 대리하고 있는 조인영 변호사는, 정부가 내놓은 피해자 지원대책에 대해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내놓은 대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대화 내용을 소개합니다.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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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윤신영 인증된 계정

☄️대기도, 바다도 역대 1월 중 가장 따뜻했다(약간 예외: 한반도)

1월, 전 세계 기온 및 해수면 온도가 역대 1월 가운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수면 온도는 역대 모든 달을 통틀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평소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지 않았던 달임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태평양 및 북태평양의 고온화 현상인 '엘니뇨'의 영향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가열이 더해진 결과로 추정됩니다. 더구나 2월은 수온이 더 올라 지난해 여름 기록한 역대 최고 기록을 6일째 경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반도 주변 바다 해수면 온도 역시 매우 높았으나, 역대 최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얼룩소는 유럽의 기후 관측, 분석 기관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센터와 미국해양대기청(NOAA), 미국 메인대 기후변화연구소, 한국 기상청의 데이터를 이용해 전 지구 및 한반도 주변 기온과 해수면 온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2월 6일(현지시간) 공개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 지구 기온 및 극지 제외 전 지구 해수면 온...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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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뭘 더 해야 하나요?"

지난 사흘 동안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대리하고 있는 민변 소속의 변호사들과 함께 소셜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유가족 법률대리인들과 얼룩커들은 대통령실에서 왜 거부권을 들었는지, 법안의 핵심 내용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나눴습니다. 특히 왜 진상규명을 더 해야하며, 더 밝혀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그 중에서 박박박 얼룩커와 조인영 변호사의 대화를 소개합니다.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집현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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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탄소 배출 철강 제조업 “기술로 해결한다”

에디터 노트 한국은 세계 9위권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입니다. 전 세계 배출량의 2%를 한국이 배출하고 있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산업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국가다 보니 배출량도 많은데요. 그 중 제조업 분야 최다 배출 산업은 철강입니다. 한국은 세계 6위의 철강 제조 국가이며, 한국 전체 배출량의 13% 이상을 철강 한 분야가 배출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이 어느 곳보다 절박한 분야죠. 다행히 대안이 있습니다. 철강 제조에 석탄을 쓰지 않고 수소를 쓰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입니다. 특히 포스코(POSCO)는 독자적이고 경제적인 수소환원제철 기술(HyREX)을 완성해 현재 실증 중입니다. 철강은 전 세계 전체 탄소 배출량의 6% 이상을 혼자 담당하는 고배출 산업입니다. 기술이 세계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요. 김기수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이 직접 설명합니다.
산업/기술/IT · 기후/환경
민변 이태원참사TF 조인영 윤복남 양성우
민변 이태원참사TF 인증된 계정  외 3명

이태원특별법, 거부권을 거부한다!

노동/인권/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