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연
정교사, 기간제 교사, 그 후 교수
발달장애 학생들과 생활하다 교수가 되었어요. 교사 시절 급훈은 '웃자'와 '여유'. 20년 교수 생활 내내 학내 부조리와 싸우다 5년간 부당 해고, 파면, 해임되었다 복직 되었어요. 덕분에 정신과 치료, 교권 확립, 학교 상대 나홀로 소송의 노하우를 선물 받았어요.
한동훈의 도서관 책읽기는 유죄인가
오래된 모욕, 팬덤_Girls Never Die
뉴진스가 들려주는 고대 이집트 유물 이야기
[유서가 쓰고 싶을 때 나는 라면물을 올린다6]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라는 형벌을 받았다
[유서가 쓰고 싶을 때 나는 라면물을 올린다6]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라는 형벌을 받았다
세상의 모든 일이란 게 종국에 하잘것없지. 자신의 열정과 욕망에 귀 기울이지 않고, 돈이나 명예 혹은 다른 무엇인가를 거머쥐려고 애쓰는 타의의 삶을 사는 건 언제나 바보나 하는 짓이지.
Alles in der Welt läuft doch auf eine Lumperei hinaus, und ein Mensch, der um anderer willen, ohne daß es seine eigene Leidenschaft, sein eigenes Bedürfnis ist, sich um Geld oder Ehre oder sonst was abarbeitet, ist immer ein Tor.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베르테르는 친구를 통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살기를 바란다는 어머니의 바람을 전해 듣는다. 원문은 ‘Aktivität’로 이 단어 자체는 적극성으로 번역할 수 있지만 문맥으로는 (어머니가 베르테르에게 바라기를) 베르테르가 무엇...
전두환의 '인명은 재천' , 윤석열의 '이런 일'
‘수능만점 의대생’의 살인이 아닌 ‘페미사이드’로 초점 맞춰야
‘그림 읽는 법’에 대하여-건우가 묻고 박교수가 답하다-
도대체 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 이름 지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