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바람
책, 영화, 커피, 술, 사람 좋아요
직장생활 25년이 넘었지만 '눈 치우기'와 '마음 설레는 일' 사이에서 아직도 방황하고 있어요.
술자리에서4월27일시행되는<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대해말하고싶으면알아야하는기본적인것들
술자리에서4월27일시행되는<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대해말하고싶으면알아야하는기본적인것들
원래는 1기신도시 특별법이였잖아요. 그런데 왜 분당이나 일산 같은 1기 신도시만 혜택을 주냐는 지적이 나왔어요. 그래서 단지 면적이 100만㎡ 이상’ 되는 택지까지 확대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중에 아직 30년도 안된 단지가 많았어요. 그래서 ‘20년 이상된 아파트’도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했어요. 그래서 5개 지역이 전국 51개 지역으로 늘었습니다. 그러자 대구 범물지구(75만㎡)처럼 아깝게 면적이 100만㎡이 안되는 지역의 주민들이 우리는 왜 안해주냐고 반발했죠. 그래서 다시 108개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그렇게 무려 ‘215만 가구’의 아파트를 새로 짓는 거대한 법안이 여야 합의로 일사천리로 통과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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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수원이나 천안의 한 40년 된 재건축 단지 조합원에게는 참 속상한 법입니다. 무슨 이유로 그들만 종을 상향하거나 용적률을 크게 높여줄까. 서울 장위동에 5층 연립을 가진 집주인도 마찬가지여요. 우리도 최소 7층까지 용적률을 풀어달라고 해야죠. 일산...
남의 소득이 오르는게 싫은 사람들
[김호의 질문 1] 당신의 인생은 패키지여행입니까, 자유여행입니까?
[현장!COP28] 개막···7만 명이 움직인다.
[현장!COP28] 개막···7만 명이 움직인다.
에디터 노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가 11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했습니다. 얼룩소는 COP 기간(11월 30~12월 12일)은 물론, 그 전후로 COP의 주요 의제와 논의 과정을 이승원 소풍 어드바이저의 UAE 현지 취재와 함께 자세히 전합니다.
이번엔 이제 막 개막한 COP28를 바라보는 여러 시선과,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막후 움직임을 전합니다.
COP28 개막…7만명 두바이행
글로벌 재고조사, 손실과 피해 기금 등 의제
비관적 전망 속 “정치적 합의” 주목
(두바이=이승원 소풍 어드바이저)
[질문받SO] 은희경 "소설가는 OO할 때 소설을 잘 쓴다"
의사가 봐도 잘 만든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미국 정치도, 결국 막장이다
“아이폰 충전되나요?” 이제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밀란 쿤데라 인터뷰: “타인의 눈을 피해 숨을 수 없는 삶은 지옥이다”
밀란 쿤데라 인터뷰: “타인의 눈을 피해 숨을 수 없는 삶은 지옥이다”
에디터 노트지난 12일, 체코 출신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가 94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68년 ‘프라하의 봄’ 운동에 참여한 이후 여러 고초를 겪다 1975년 프랑스로 망명했으며 인간의 조건에 대한 지성과 성찰을 담은 소설로 전 세계에 걸쳐 높은 평가와 존경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비롯한 여러 소설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인터뷰는 1985년, 그러니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출간된 이듬해 진행된 것입니다. 신비주의로 불릴 만큼 평생 인터뷰에 응한 적이 그다지 없기에 그의 삶과 생각,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그의 예리한 통찰과 깊은 지성, 그리고 소탈한 유머 감각을 느껴 보세요.
By 올가 칼라일(Olga Carlisle)
당신의 일자리는 '기후테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