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런 만남이 있다. 자신에게 있어서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그 사람에게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은 나의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보 잘 것 없는 저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해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이 말을 듣고 난 갑자기  눈물이 나면서 너무나 고마워 했다. 그 사람은 당신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당신도 이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었다고 말을 했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지금은 조금씩 이 말의 뜻을 알 것 같다. 그런 만남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인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