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를 졸업하기까지 나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학창시절을 보내왔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시험을 보기 시작하며 같은 반이나 같은 학교, 같은 지역,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시험으로 점수를 매기고, 점수로 등급과 순위를 나열하여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니였고, 다 같은 환경과 같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며 지냈기에 성적이 좋은 사람들은 그냥 머리가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머리가 부족하기에 성적이 낮다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결론은 머리가 똑똑하기 보다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시작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를 되돌아보면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