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N JO
빛을 이야기하는 디자이너
가짜 과학 이야기 15 지방을 녹이고, 태운다는 식품들
판사가 해설해줌 - 비동의 간음죄, 가짜 쟁점과 진짜 쟁점
글과 같은 사람을 만나는 행운에 관하여, 유지원 작가
[시리즈 - 표절 논란을 넘어서] 모아보기
어떤 아버지들은 사라져야만 한다 [표절 논란을 넘어서]
도덕 이전에 음악부터 논의해야 [표절 논란을 넘어서]
담장의 경계에서 [표절 논란을 넘어서]
과학은 예지몽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으면서 방역정책에도 전환기가 찾아왔다. 10월 29일, 김부겸 총리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한다. ‘위드 코로나’라는 조어가 일반인들에게는 더 익숙하다. 그런데 이 정체불명의 조어는 무슨 뜻인지부터가 불분명하다. 2020년 이후로 우리가 코로나19와 따로 살았던 적이 있나?
황승식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를 만났다. 역학자다. 역학은 ‘질병이 분포되는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전형적인 역학의 연구분야다. ‘위드 코로나’가 대체 뭔지 물었다. 학술용어도 아닌 모호한 신조어를 놓고, 황 교수는 90분 동안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이제부터 만나게 될 방역정책의 전환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거기에 우리 공동체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그는 믿는다.
자영업 절대로 하지마라, 월 500을 벌어도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