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용
건강하게 살려고 컨닝중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실패와 성공
폐지수집노인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최근에 유독 감정조절이 안 되고 사소한 것에도 화가난다면? 의외로 체력의 문제일수도.
최근에 유독 감정조절이 안 되고 사소한 것에도 화가난다면? 의외로 체력의 문제일수도.
지금은 이미 알고있는거라 별스럽지 않은데
약 2년전 21년쯤에는 무척이나 신기하게
느껴졌던것.
체력이 떨어지면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그럴거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심리적인거라고 해봐야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나타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경우
나타나는건 화가 나는거더라고요.
화가나서 마구 폴짝거리고 주변인과 박터지게 싸우니
전 이게 몸이 힘들고 체력이 없어서 이렇다는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27살까지는 그래도 젊어서 (?)
이 정도로 체감되는일이 없었던거 같은데
저 때쯤 한풀꺽였던듯 하네요.ㅎㅎ야속한 몸뚱이..
29살된 지금은 슬슬 열받는다?짜증이 난다?
하면 바로 체력을 살피게 되었지요.
영양제도 먹고 술도 줄이고..
힘들어서 운동을 안하면 더 힘들게 되니까
너무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꾸준히 운동도 합니다.
혼자서 피곤하거나 우울한것도 물론 좋지않지만
주변인들에게 가시세워서 좋은게 진짜 없잖아요.
자꾸 화를 내게 되니까 또 그런 제가 싫더라고요.
요즘도 사실 이거하랴 ...
알맹이대화의 부재.사람이 있어도 외롭고 대화를 해도 대화가 고프다.나이들면 외롭다더니..
알맹이대화의 부재.사람이 있어도 외롭고 대화를 해도 대화가 고프다.나이들면 외롭다더니..
이상하게도 대화나 만남은 오히려
과할 정도인데 진짜 대화,알맹이 대화를 나누기란
어려운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어떻게 그렇게 쉽게
진솔한 대화를 했을까...
친구와 야자 끝나고 집에 가는길이면 자연스럽게
나누던 이야기들..고만고만한 그때의 고민들.
친구와 매일보는 사이인데도 무슨 할말이 그리 많던지.
또 20살 무렵에는 놀고나서도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집 근처 편의점에서 과자를 안주삼아 맥주 한캔씩
더 하고 했었는데.
그때 참 허심탄회하게 속얘기를 꺼낼 수 있었다
그런 대화를 하면 속이 개운한데 마음은 꽉 차는 충만감 같은게 들었었다.
주변에 친하거나 좋은친구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내 친구들은 분명 "독일쥐야,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줘
힘든일 있으면 전화해."라고 하겠지만..
시차도 있고 서로 삶이 바빠서 통화 한번
하기도 쉽지않다.상황도 달라서
나의 고민 (이민자의 고충: 독일도 내 나라가 아닌데
이제 한국도 ...
돈이 없어! 강제로 초절약 2주 후기! 돈을 최대한 안 써보니...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식요리!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일주일에 하루만 고기없이 살아보았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식요리!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일주일에 하루만 고기없이 살아보았다..
어떤이들에게는 지극히 당연한것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오랫동안 야채를 메인으로 요리해본 적이 없어요.
야채는 뭐랄까 곁들임으로 같이 내어지는 반찬같은 느낌이라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느낌이였거든요.고기를 매일 구워먹었다는건 물론 아니지만 고기가 없으면 참치통조림으로 동그랑땡을
한다거나 새우나 어묵을 쓰는식으로 요리해서 육류와 해산물 전혀 없이 식사를 해결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 돈을 아끼기 위해 육류소비를 줄였을때 사실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만 막상 해보니 좋은점이 꽤 있더라고요.
1.의외로 든든하고 맛있어요.
2.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합니다.
3.요리가 대체적으로 고기나 생선요리보다 간단합니다.음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요.
4.고기와 같은값으로 장을보면 더 오래 먹습니다.
경제적이에요.
5.환경에도 좋습니다
여러분 1주일에 하루만 고기없이 먹어도 1년에 나무15그루를 심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해요. 고기를 위해 사용되는 ...
복지국가의 독일베짱이와 한국출신 일개미
지금은 거의 잊혀진 개념.독일의 숙녀용메뉴판.당연한게 당연하게 되기까지.
어차피 인생 계획대로 안된다?못 지킨 계획은 세우지 않은것과 같다?답은 놉 계획은 세우는것 만으로 이미 의미있다!
어차피 인생 계획대로 안된다?못 지킨 계획은 세우지 않은것과 같다?답은 놉 계획은 세우는것 만으로 이미 의미있다!
시간은 같은 속도로 연속적으로 흘러가는것 인데도
시간이나 날짜같은 인간이 정해둔 기준에 따라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12월 31일에서 1월1일로 가는것이나
어제에서 오늘로 온것이나 사실은 같은건데도
꼭 신년이면 올해는 뭐를 해야겠다..같은 내용을 다이어리에 끄적이게 됩니다.
23년 올해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리고 오늘 6월24일...이번해도 거의 반이 다 지나갔는데 목표한건 반은 이뤘을까요?
반의 반도 이루지 못했네요. 쩝...
어릴적에는 이럴때마다 스스로가 종종 한심하게 느껴지곤 했죠. 발전이 없는 의지박약인간 이라던지..
아니면 목표의 현실성,실현가능성을 가늠하지도 못하는 인간이라던지 하면서 자책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하던일을 멈추고, 시간을 내서 ,
되고 싶은 나를 떠올리며 계획을 세우는것 자체가 인생의 방향을 전검하는 행동 같거든요.
마치 달리는 중간중간 마침반을 들여다보는것처럼요.
바로 내일, 일주일뒤에는 차이가 없을 ...
일반인인 나는 악플같은거 받을일 없을 줄 알았어.. 인스타툰 작가의 악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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