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이상주의와 염세주의 사이를 오고갑니다
중립을 추구합니다. 좌우, 남녀,노사 모두 각자의 합리성이 존재하니까요. 극단과 증오는 글에서 빼는 편입니다. 질리는 맛이거든요. 신화, 과학, 철학 그 외 모든 것. 생각해볼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생각할거리가 있는 글을 씁니다.
설거지론, 이 나쁜 설거지론: 규탄하는 건 빠르다, 그러나 설명하는 건 느리다
설거지론, 이 나쁜 설거지론: 규탄하는 건 빠르다, 그러나 설명하는 건 느리다
여기 마시멜로 하나가 있단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제 잠깐 나갔다가 다시 돌아올 거야. 우리 친구가 그때까지 이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린다면, 선생님한테서 마시멜로 하나를 더 받을 수 있어. 하지만 선생님이 돌아오기 전에 못 참고 먹어 버린다면, 마시멜로는 그것 하나뿐이야.
저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입니다. 이 실험은 "...그때 끝까지 잘 참아냈던 아동들은 훗날 많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참지 못하고 먹어버린 아동들은 사회의 밑바닥을 전전하고 있었다" 류의 자기계발적인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평생교육원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놀란 부모들이 자기 자녀를 상대로 테스트해 봤더니 부모가 입을 떼기도 전에 마시멜로를 입 속에 넣더라는 경험담들도 떠돕니다.
심리학과 학부 수준에서는 마시멜로 실험의 목적을 자기통제(self-control)의 존재를 밝혀내기 위함이라고 가르칩니다. 여기서 자기통제란, 외부의 어떤 달콤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그 유혹을 이겨내어 마침내 더 ...
답글: 이곳에 들어온 자, 모든 덕질을 버릴지어다?
한국 문화 서랍 속의 수많은 “가자”의 의미
아바타를 위한 변명 (feat. 나비족이 평화주의자들일까?)
앞으로 얼룩소의 시대가 열릴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 얼룩소는 잔잔한 바다와 같다
앞으로 얼룩소의 시대가 열릴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 얼룩소는 잔잔한 바다와 같다